반값등록금 ? 양치기의 진정성인가요? [hjdkdjnenenlkjuek님 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학생들을 만나
또 다 쉬어버린 떡밥을 던졌군요.
반값등록금
이명박이 대선때 젊은이들 낚았던
그 떡밥이죠.
결국 자기는 그런말 한적이 없노라
개뻥을 치시면서
간단히 공약이행을 스킵하시고는
그 뒤로 반성한다던 한나라새누리당은
총선때. 보궐때. 때만 있으면
이것을 부르짖었지만
결국 집권당이라는 사람들이 제대로된
대안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포퓨리즘이니 , 재정건전성이니
자신들이 4대강이며 뭐며 다 망쳐놓은 나라살림 걱정하는
유난스럽고 추잡스런 적반하장의
소리질을 해대었지요.
그런 사람들의 그런 대표가
또 아 쉬어버린 떡밥을 던지는 겁니다.
더구나 더 웃긴것은
박근혜 후보의
사학법 에 관련된 행적이에요
이 등록금 폭등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사학이 갑.을의 불평등한 권력관게의 횡포를 부리는거죠.
학생들이야 돈나오는 atm일뿐인거죠.
그거 다 불투명한 사학재단들의 횡포잖아요.
권력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를 주고
학문의 자율성과 양심수준을 높이고자 했던
등록금 자율화가
외려 부패한 사학집단의 무기가 된거죠.
그래서 어떠햇씁니까.
사학법 개정을 통해서
이런 문제들을 바로 잡으려고 했지요?
참여정부때?
학교에 시민사회의 이사참여를 강제하여
학교재정과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시키려고 했지요.
박근혜는 그것을 반대했고요.
사학권력에 깊은 뿌리를 둔 정치인의 당연한 행보이겠지만요.
그랬던 사람이
이제 와서
등록금을 반값으로 한다고요?
그럼 그거 누구돈으로 할겁니까?
사학을 투명하게 감시하여, 교정해야 할 당연한 일은
박근헤후보는 당연히 외면할것이고.
정부 돈으로 하나요? 국민세금?
사학의 폭리를 그렇게 떼우는것은
그것은 옳은가요?
- 사학이 투명하다면 재정지원으로 복지와 교육권 차원에서 인재양성에 충분히 씁니다만
사학이 투명하지 않다면 그것은 그냥 뒷구녕에 세금 꼬라박기죠-
300인의 국회의원중에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을수 없는
대표적인 정치인이 바로 박근혜인데
박근혜후보가 등록금 반값한다니 믿어집니까?
- 근데 믿는 사람들이 있군요. 미칩니다.-
진성성을 믿어달라고요?
"늑대가 나타났다!!!!"
양치기의 그 쉬어버린 떡밥과 같은 진정성을
믿음으로써
번번히 조롱당한 마을 사람들
화가 날때가 되어가지요.
박근혜 반값등록금 혹하는 멍청한 대학생들 있을까? [삶의의미님 글]
학자금 무이자 대출과
저소득층 등록금 지원
뭐 새로운게 없다
대출과 지원이라는 틀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아
재단들이 등록금 전횡을 하지 못하게 강력한 제도를 만든다던가
등록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기구를 만든다건가 하는 핵심이 빠졌으니..
무이자 대출이라는거 이자부담은 줄어들겠지만
이 역시 빚은 빚 사회 진출해서 고박 꼬박 갚아야 할 그런.
대학 4년 졸업에서 4천만원을 갚을 것인가 아님 2천만원을 갚을 것인가 이건 하늘과 땅차인데.
박근혜 말은 극빈층이 아니라면 이자 부담 안줄테니 4천만원 갚아라 이 얘기 쟎아 이게 뭐가 대책이야.
다수의 서민 자녀들은 오른 등록금 그냥 내고 다니란 말 아냐 이건 대책이 아니지.
원인을 찾아 근본 처방은 할 생각은 안하구 그저 대출 대출 대출정권 ㅎㅎ
근본 처방이 뭐냐구요 ? 사학법을 재개정해 재단을 철저히 감시하는 거지요 , 알면서 ㅎ
말 나온 김에 지난 17때 기억을 함 되살려 볼까요?
과연 이들은 누굴 위해 촛불을 들고 국회를 뛰쳐 나갔을까요?
당시 열린 우리당의 개방형이사 확대를 골자로한 사학법 개정을 반대해서 거리로 뛰쳐 나갔죠
대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잘 판단하세요
다가오는 대선도 정확한 정보 정확한 판단아래 찍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