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반일진님께 물어보는 글.

메렁v 작성일 12.09.22 2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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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여쭤보는 글입니다.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6.25 한국전쟁(조선전쟁) 당시 조선족들은 실제로 중국군이나 북한군(조선인민군)에 입대, 협력하여 한국군과 싸우는데 일조했는가? 아니면 드물것 같지만 한국군에 입대한 경우도 있는가?


2. 어느 조선족이 외국에 갔다. 외국에서 자기소개를 한다. 로마자로 이름을 어떻게 쓰는가?

예) 이름이 金一鄭 이면 한국어(조선어)발음으로는  KIM, IL JEONG 이고, 중국어(한어병음표기)로는 JIN, YI ZHENG 이 되는데 무엇으로 표기하고 발음하는지?


3. 탈북자(새터민) 보호시설에서 일해보고 그들을 만나보면서 가장 놀랐던 것이, 한국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조선왕조시대 구국의 영웅 李舜臣 장군. 조선조 4대 임금 世宗이 우리글을 창제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였다. 조선족들은 어떠한가? 이러한 역사적 사실(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4. 한국내 탈북자(새터민)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북한사람(조선인)들 사이에서도 역시 중국내 조선족들을 매우 혐오하고 있다고 한다. 일례로 황해도 출신의 한 아주머니가 말씀하길, 탈북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사람이 중국인(한족)이 아니라, 조선족이라고 하는데, 도와주는 척 하다가 중국 공안에 팔아넘긴다고,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북한 안에서 인민들 사이에 널리 분명히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조선족들은 알고 있는가?


5.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맺고 조선족들이 한국에 들어온 초창기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맞이했다. 그만큼 처음에는 조선족들을 중국인,외국인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조선족들은 한중수교 초창기 한국인들을 맞이하면 어떤 감정을 가졌었는가? 조선반도 본토인이다?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민족이다? 그냥 외국인이다?


6. 조선족들은 일본 강점기 시기때 활동한 민족주의계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교육을 받는가? 그런데 오히려 그들을 헐뜯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7. 최근에 조선족 부모를 둔 한국 청년이 한국 육군(륙군)에 입대해 화제가 되었다. 현 조선족 청년들은 중국군에 입대하는 경우가 많은가? 혹은 조선족 출신의 중국군 장성(장군)출신이 있는가?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


8. 2000년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회동을 하여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남북 교류(철도 건설, 금강산 개성 관광, 개성 산업지구 활성화)가 시작했던 당시에 조선족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우리민족이 화해를 하는구나? 우리나라(중국)옆에 두 외국이 화해를 하는구나? 


술먹고 싸지른 글이니, 내용이 이해가 안가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라요. 

뭐 이상한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순전히 현 조선족들의 생각, 의식에 대해 궁금한 쓴 글이에요.

본인이 경기도 수원에서 거주중인데, 그곳에서 정육점을 하는 몇몇 조선족들을 알고 있어요. 

근데 좀 친해진 것 같지만, 위 내용에 대해 무서워서 물어볼 수가 있어야 말이죠ㅎㅎ

우리가 통일을 대비하고, 조선족들과 화해하고 다시 끌어 안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에 때른 현실적이고 적절한 대비를 해야 하는것이 정상 아니겠습니까?


종북 공산주의자, 수구꼴통 친일파, 선거철 알바충들 댓글 금지

(박원순, 김어준, 전라도머머, 나는민수엄마, 현무의시계 니네같은놈들 새꺄ㅋㅋ)

내 사상이 의심된다고?

검증: 저 윗동네 평양에 있는 김정은 개객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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