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일환인 생태공원조성.........
그런데 이 생태공원이 좀 지난 볼라벤 덴버에 타격을 입으며
수십일동안 잠기는 바람에 공원이 아닌 늪이 되어버렸습니다.
과거 4대강 생태공원 조성을 하기 전엔 아무리 비가와도
잠기는 경우는 있어도 길게 잡아 3일정도면 빠지는 지역인데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새로 물길을 만들고 무리하게 생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이번 태풍에 수십일 동안 생태공원을 늪으로
만들어버리고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악취 및 자기 농지로 가는
도보길을 막게 함으로써 2차 피해를 주었죠.
제 친척이 근처에 살아 저번 추석에 가보았습니다.
물은 빠져있지만 조성했던 꽃은 이미 썩어서 문드러져 있고
심은 나무도 뿌리를 드러내며 썩어가고 있으며
그것들이 모여 뻘을 만들고 있었더군요, 뉴스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보니 정말 냄세가 심해 어지러울 정도였고 정말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4대강 우리 국민들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많은 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보주변 퇴적물 및 침식현상
과 강바닥이 낮아짐으로 주변 다리의 밑에 지지대가 드러나는 등
수많은 문제점이 드러나는데 이젠 내륙지역까지 피해를 주는군요.
대체 뭘 계산하고 뭐하려고 돈을 써가며 4대강 사업을 한 것인지.
이젠 복구비용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고
다시 되돌리는 것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데 국채는 수직상승하고 있으니
정말 제천생태공원의 피해상황이 바로 4대강 사업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