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가 <문화방송>(MBC) 지분 30%와 <부산일보> 지분 100% 등 갖고 있는 언론사 주식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정수장학회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매각 대금을 활용해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및 노인층, 난치병 환자 등을 위한 대규모 복지사업을 계획중인 사실도 드러났다. 정수장학회는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정치권과 언론·시민사회단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겨냥해 정수장학회의 사회 환원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수장학회가 대선 직전 공론화 절차 없이 보유 자산 매각 및 이를 통한 특정 지역 대상 ‘선심성’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정치권 안팎의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후략)
출처 : http://hani.co.kr/arti/society/media/555509.html
-----------------------------------------------------------------------
저 기사를 요약하자면 훔친 장물로 선심성 복지사업 생색내기를 한다는거죠
홍길동은 부패한 관료나 베풀기에 인색한 사대부 집을 털어서 백성에 나눠줬는데
그네양은 소설과 현실도 구분 못하고 스스로를 홍길동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만
아부지가 멀쩡한 기업으로부터 삥뜯은 돈으로 세워진게 장학재단이라면 마땅히 사회로 환원되야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