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어느 누구에겐 호감을 주는 이름일테고, 또 다른 사람들에겐 비호감을 주는 이름일테죠. 정치인들이란 원래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라는 사람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죠.
누군들 사람을 싫어하고 싶겠습니까, 오래살아봐야 100년사는 인생. 좋은 것만 보다가 가도 부족할 그런 소중한 시간. 남에게 욕하고 미운감정 보내기는 어찌보면 쉽지만 어려운 그런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어떤 영상을 보고 박근혜와 그 측근이 정말 나에게 독이되면 독이됬지 득이될 사람들이 아닐 것이라는고 직감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oAGIWI0e34
바로 이 영상..
그래서 싫어한다고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정치가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한들, 언제나 승자편에 서있었던 한나라당에 몸을 담고 있었던 항상 떠받들어져 공주처럼 살아온 그녀가 이렇게까지 한다는건 추잡스럽게까지 보이더군요. 진심으로 추해보입니다.. 백조가 물에 떠있는 모습 이면에는 발을 열심히 굴리는 노력이 있다지만, 이건 그런 노력으로 봐선 안될 것 같더군요. 다분히 악의적인 조작 아닙니까.. 이런 사람이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요.. BBK 논란에도 당선된 MB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당당하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분명히 사고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전 박근혜가 저한테 독이되면 독이됬지 득이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무엇보다 제가 돈이 별로 없어서요. ㅋㅋ 이 영상을 보고나니 참 씁쓸하군요. 이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선거인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 측 후보가 유세를 하고있는 모습이며, 이런 사람이 큰 인물이라고 떠드는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혀가 절로 차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