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서북해역을 영해에서 빼 버렸구나 !!

가자서 작성일 12.11.02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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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서북해역을 영해에서 빼 버렸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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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iver365.jpg RT @Yangick: 박근혜씨가 해명할 일 하나 늘었군요. 군사평론가 김종대는 "NLL이 논란이 되도록 방치한 주범은 1977년에 영해법을 제정하면서 서북해역을 영해에서 빼버린 박정희"라고 주장했군요. 당시 퍼스트레이디대행이 박씨였죠. htt ...

 

 

 

그렇구나 박정희가 서북해역을 영해에서 빼 버렸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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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은 영토선"이라고 주장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그러나 정작 박 후보의 선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영해법' 제정 당시 NLL(북방한계선) 인근 수역을 영해에서 제외해 버렸다.

 

하지만 현행 '영해 및 접속수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NLL 인근 수역이 12해리 영해 폭을 측정하는 기준인 기선에서 빠져 있다. '영해법'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7년 12월 31일 공포했으며 '영해법 시행령'은 이듬해 9월 20일부터 시행됐다.

'영해법 시행령 별표1'에는 '직선을 기선으로 하는 수역과 그 기점'이 명시돼 있는데, 이에 따르면 서해상 최북단 기점은 인천 옹진군에 속한 소령도다. 소령도의 북위는 36도 58분 56초로 북위 37도 38분인 연평도보다 한참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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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평론가인 김종대 디앤디포커스 편집장은 지난 24일 '미디어오늘' 칼럼에서 "NLL이 논란이 되도록 방치한 주범은 1977년에 영해법을 제정하면서 서북해역을 영해에서 빼버린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며 "서북해역을 지킬 의사도 능력도 없었던 박 전 대통령은 영해법을 선포하고 나서 서북 도서의 안전이 걱정됐는지 북한 특수부대의 섬 상륙에 대비해 기뢰를 설치하도록 한 것이 그가 한 조치의 전부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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