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재자의 딸

webseo 작성일 12.11.21 17:32:12
댓글 8조회 799추천 6

"아버지는 독재자였다. 딸로서 침묵한 나도 공범자다. 이제 아버지는 세상에 없으니 내가 그 잘못을 안고 가겠다"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

 새누리당 이재오가 과거 박근혜를 비판하며 인용한 말이네요. ^^;

개인적으로 새누리당 후보로 이회창씨가 다시 나왔으면 하는 맘이 였습니다..

그만큼 야당후보도 딱히 와닿지 않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인적인 스팩이나 뭐하나 이룬게 미미한데 단지 전 대통령 딸이란 이유로

후보로 나온다는것이개인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새누리당의 위기때 다시 결집시킨 정치적 능력이 있다 하는데 그것이 국민의 삶과 무슨 연관이 있으며

오히려 독재정권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보수라고 칭하기도 민망한 사람들이 당의 위기를 발판삼아

다시 당권을 잡은것인데(일본 우익이 다시 일어선 것처럼)

그게 업적이라면 업적이 될수도있겠네요

서민을 위한 마음을 알기위해선 적어도 결혼 경험이라던지 기업 생활이라던지 해봤으면

정책을 함에 있어서 신뢰가 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정말 그렇게 인재가 없는지. 새누리당에선 젊은층과 진보 보수할것 없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데

대선 후보자체가 그럴만한 사람이 아닌데 전혀 신뢰가 가질 않네요

대선이 다가오니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안줏감 삼아

얘기하곤 하는데 정말 뽑을 사람 없네요..여야 할것없이 역대 후보들중에 최악인듯...

 

마약 이회창씨가 다시금 무소속이라든지 다른 방법으로 대선 출마를 한다면 선거에 어떤영향을 줄까요?

과거 대선을 봤을때 새누리당 지지층이 확고해서 무소속으로 나와도 별 영향 없겠죠??

 

webseo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