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단일화가 된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이래서 애시당초 단일화 이야기할때 부터 맘에 안들었는데
그래도 안철수는 똥물에 물들기 보다는 똥물에서 뛰쳐나와서 다행입니다.
사퇴선언문에서 단일화언급했다고 이게 진정한 단일화입니까?
제가보기엔 말이죠
사퇴선언문은
"에이 C8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구태정치타파는 웃기시네
이야기해보니깐 그나물에 그밥이라 더는 못해먹겠다. 정당없다고 이렇게 괄시하냐?
그래 이번엔 내가 더러워서 안하고 말꺼니깐 담에 한번보자 지금부터 힘길러서
너네들 한번에 X되게 해주께"
이런뜻으로 보이던데요???
애시당초 완전 새로운 정치인으로 할꺼였으면 새누리든 민주든 손잡을려고 한게 잘못인거죠.
그리고 안철수지지했던 사람은 대체 박근혜 찍으면 안된다는 발상자체는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안철수를 지지한거 새로운 정치를 원해서 지지한거 맞습니다.
저사람은 먼가 다를수있을꺼라는 기대감하나로 지지한거죠. 저는 그랬습니다.
쉽게 말해 정치를 뒤집어줄수있다고 생각한 대안이였죠.
근데요
그 대안이 없어졌습니다.
근데 그 대안이 反새누리라고 해서 그 표가 민주당으로 가야하는걸까요??
이거 너무 1차원적인 생각아닌가요??
생각을해보세요 反새누리을 외친게 아니라 기존정치의 대안으로 생각한게
안철수입니다. 새누리만 싫어했다면 안철수를 왜 지지합니까?
문재인 지지하지 아닌말로 모든면에서 문재인이 좋은 조건이잖아요
그 문재인이 보기좋게 안철수 엿먹였죠.
지금 상황은 안철수가 문재인 엿먹인걸로도 비춰지기도 합니다만.
새누리고 민주당이고 둘다 싫으니깐 안철수를 지지한거고
그 안철수를 지지한사람들중에 문재인으로 붙을 사람도 있는거고
저처럼 박근혜로 붙을 사람도 있는거구요.
과연 문재인은 기존정치와 거리를 두고 새로운 정치를 할사람으로
보여지나요??? 이번 단일화과정을 보면 답 나오죠.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똑같은거고 그중에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될
사람 뽑으면 되는겁니다.
다른사람이 누굴지지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알바니 뭐니
보기 안좋습니다. 뭐 알바가 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는상태서 그사람의 생각을
알바니 뭐니 하며 쓰레기로 몰아가는거 그거 쓰레기같은 타진요애들이랑 별반차이가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