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더군요..

전 한가지 정말 재미 있는것은

안철수 사퇴 이전에는 단일화 반대에 대한 이야기가 공론화 된적이 거의 없었죠..

그런데 안철수 사퇴되고 난 후에는 급격하게 단일화 반대의 논조들이 발생하더군요..

그 논조가 뭔고하니.. 간단하게 말해서...

새눌당이나 민주당이나 다 똑같다는 겁니다.

그럼 이제껏 단일화하기전에 이런 쇄신대상이었던 민주당과 단일화하려고 했던것에 대한 반대 공론화는 왜 없었을까요??

만약 결과를 위한 수단의 합리화라면 그게 바로 새눌당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던 구태정치이자 야합정치 아닌가요??

왠지 놀랍도록 누군가의 주장과 오버랩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