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근혜의 대통령 불가론에 가장 큰 이유를 과거사,부패도 아닌 무식과 무지라고 여러번 밝혀 왔습니다..
대통령 후보 등록 연설후 기가 막히더군요..
대통령직을 사퇴한다고 했다가 다시 국회의원... 여러분 제가 방금 뭐라고 했지요...
네... 잠깐의 말실수로 꼬투리 잡을 만큼 우리국민이 그렇게 냉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자신이 평생 기다려 왔던 꿈을 애기 하면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를 실수
한다는것 있을수 없네요...
그리고 이번 한번이 아니죠..
인혁당 -->민혁당, 정수장학회강탈 -->법원 강탈인정, 선거일 공유일 드립...
전부다 핵심이 되는 단어들 이었습니다...
왜 이런 실수를 하게 될까요.. 일단 연설에 진심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자신의 진심에 담은 글이 아닌 남이써준
글을 그냥 읽다보니 이런실수를 하게 되죠... 자신의 연설을 듣는 청중들에게 진심없이 입만 벙긋한다.......
써준거 읽는다고 욕 안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발표물이라면 읽고 또 읽어서 내용을 완전히 숙지 하고 있어야죠...
이거 뭐 국민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건지......
이런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라니... 참 부끄러워 집니다..
대통령이 되어선 더 끔찍해 지죠.. 각국 정상과의 회담시 얼마나 말실수를 할지... 이명박이 좋아하는 국격 떨어지는
짓이죠..대통령은 한나라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대통령이 무식해 보이면 그나라도 무식해 보이는 겁니다...
말한마디에 왜 시비냐구요... 그냥 말한마디가 아닙니다... 실수 했던 말 모두 그날 연설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