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26150106718&RIGHT_COMMENT_TOT=R3
26일 인터넷 신문사 <GO발뉴스>에 따르면 TV토론을 생중계할 방송사의 한 관계자가 "오늘밤 생방송 TV토론은 박
후보가 국민패널들로부터 면접을 받는 형식으로 치러진다"면서 "그런데 패널들이 던질 질문과 답변이 사전에 박 후보측에 넘겨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방송사 관계자는 "사전에 넘겨진 질문들이 주로 가계부채, 청소년 및 성범죄 등과 같은 민생 관련 내용들로 방송을
준비하는 측이 질문들과 함께 답변·참고자료를 박 후보 측에 빼줬다"면서 "질문과 답변을 미리 나눠주고 보는 면접시험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국민 토론의 장이 되어야할 공중파 방송이 특정 후보의 미화를 위해 쓰여져서는 안될 것인데도, 방송 제작진은 박 후보가
어느 대목에서 땀을 닦고 어느 대목에서 옷과 머리 정돈을 해야할 지 사소한 액션까지 주문하고 있다"고 재차 비판했다.
특히, 박 후보는 트위터 멘션을 직접 올리도록 하고 이를 클로즈업할 것, 박 후보의 최종 연설시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와
겹쳐보이도록 할 것, 이때 박근혜 후보의 눈가가 촉촉이 젖으면 이를 남성 진행자가 발언하도록 할 것도 함께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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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문제, 청소년 및 성범죄 등의 질문은 애초에 예상 가능한 질문이니 패스하고!
아직 확실해 보이진 않으니 기사뜨는 거 좀 더 예의주시하다가 단독토론회보면 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