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하라는 MB에 검찰은 비웃을듯 ~~~~~~~~~~~~~~~ [도인효님 글]

한상대 검찰총장이 사퇴를 발표하자...

MB는 검찰이 반성해야 한다며 사표를 수리 했다고 하는데...

작금의 검찰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또 남 얘기하듯 하고있다...

자신이 임명한 검찰총장이 김준규에 이어...

한상대 마져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게 됐다는 얘기는 임명권자인...

자신의 책임임을 부인할수 없는 것인데 참으로 부끄러운줄 모른다...

MB는 자신이 임명한 두총장이 연이어 불명예 사퇴한 것에...

자신의 책임을 통감해야 하며 두 총장의 불명예 사퇴는 당당하지 못한...

MB정부의 자화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이다...

MB정부 들어 끝없이 터져 나오는 인척과 측근들의 권력형 비리로...

검찰과 청와대는 하루도 바람 잘날이 없었고 검찰은 청와대의 로펌을 자처하며...

청와대의 치부를 감춰주고 권력을 공유하면서 부패도 함께 공유했던 것이다...

다시말해서 MB가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김준규,한상대를 심어놓고...

자신의 인척과 측근들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조치 할수 있도록 만들었고 이들은...

MB의 시녀 노릇을 하며 검찰이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도록 MB를 이용한 것이다...

청와대와 검찰이 그렇게 상부상조 하며 함께 썩어가고 있었으니...

아무리 MB주변의 비리를 검찰이 막아주려 한들 아무리 검찰이 검사들의 비리를...

막으려 한들 이미 썩을대로 썩은 두집단의 부패는 가릴수가 없는 지경이 된것이다...

스폰서 검사가 폭로 됐을때 김준규가 분노하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그래도 검찰이 제일 깨끗한 조직 이라는 오만불손 함을 보였음에도 MB는...

검찰의 잘못된 문화라는 황당한 변호로 너그러이 넘어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국민의 분노에 검찰 조직의 위기감을 느낀 김준규가...

청와대의 치부를 다알고 있으니 MB에 경고를 날린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었다...

결국 검,경 수사권 조정을 놓고 김준규는 MB의 만류를 뿌리치며 총장직을 사퇴 했었다...

당시 검찰 개혁의 목소리가 어느때 보다 높았지만 MB는 고개를 숙였고...

검찰 개혁은 흐지부지 됐으며 그후로 그랜져,벤츠,뇌물,성추문,위장개혁 검사까지...

끝도없이 이어지는 검사들의 부패상을 국민들은 지켜봐야 했다는 사실이다...

MB가 자신의 임기 마무리를 대비해서 한상대를 밀어 부쳤지만...

결국 검사들에 의해 한상대가 쫒겨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고...

비굴한 검찰은 이제 MB에게 칼을 드리대며 국민의 눈치를 살피는척 할것이다...

국민을 먼저 생각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을 살피려던 MB는...

자신의 친형 이상득을 비롯 실세로 불리우던 최시중과 측근들의 말로를 보면서...

아마도 자신에게 닥쳐올 얼마남지 않은 미래의 모습을 실감하고 있지 않을까...

검찰은 자신들이 아첨했던 권력이라 할지라도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이면...

또다른 권력에 줄을서며 자신들이 조아렸던 권력에 칼을 드리대는 비굴한 집단인데...

MB가 검찰에 반성하라 한다해서 반성할 집단도 아니며 비웃고 있지는 않을런지...

청와대와 검찰을 바로 세우는것 만이 나라의 기강을 살리면서...

권력의 부패를 최소화 하며 사람사는 세상으로 다가가는 지름길 임을 깨달아야 하고...

비굴한 검찰은 새로운 권력을 위해서 MB를 향해 서슬퍼런 칼을 갈고있을 것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기득권만 쫒는 검찰을 더이상 방치해선 안되며...

국민을 두려워 하는 대통령을 선출하여 검찰이 새롭게 태어날수 있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