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진 가치관 때문에 상대방 후보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치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그들을 대통령 후보로 인정했고 당들을 당으로 인정했고 국회의원으로 인정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밑에서 살 것이라면 그들을 인정하고 같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자의 딸이든 종북좌빨 빨갱이든 후보는 후보고
비리를 가지고 있던 도덕적으로 더럽던 국회의원과 당원 당들은 대한민국의 당원이고 국회의원이고 당입니다.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다 죽여버리고 없애버리고 비난만 한다면 그게 진짜 독재이고 빨갱이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정의라고 외칠뿐 앞의 행태가 독재자와 다를게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최소한 자신과 다른 가치관과 생각,도덕성을 가진사람이라도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인 것입니다. 이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나라를 엎던가 떠나던가 해야겠죠.
그치만 그럴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살아가실 것이라면 상대방 후보를 후보로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은 당으로써
'인정'해 주시고 자신들이 뛰어난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정경사 게시판에 자주 왔었는데 요즘은 게시글을 볼때마다 기분만 상합니다.
뭔가 발전을 위한 토론이 아니라 비난->비방->키보드전쟁으로만 이어지는 행태에 게시물들을 눌러보기가 싫어집니다.
후보는 후보로써 지지자는 지지자로써 자신들의 일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사건을 조작또는 확대시켜서 감정몰이를 하려는 행태를 하시기 보다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좋은점이나 우수한 점을 들어 중도파를 끌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