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인적인 호불호는 갈릴수밖에 없죠 근데 어떤 행동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다를수밖에 없어요
어떤분이 보기엔 간보는게 어떤이가 보기엔 신중해보일수있는거고 어떤이가 보기에 시원하고 거침없음이 어떤이에겐 경솔하고 무례해보일수있죠
어떠한 사람의 행동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수밖에 없어요 심지어는 법적으로 확고한 범죄행위조차도 누군가에겐 법을초월했어야만 하는 정당한행동으로 비칠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후보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평은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선 안하는걸 권하고싶습니다 정치얘기하다가 싸우는경우들 생각해보세요 아마 정책토론보단 특정인에대한 평가와 비방으로 싸우는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사실 특정인을 비방하지않는건 불특정다수의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이기도합니다 제가 절대로 전대갈 쥐새끼이런 단어를 안쓰는이유이기도 합니다 문죄인 간철수이런 단어를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건 이미 시작전부터 상대를 굉장히 배려없이 무시하고 들어가는거거든요 아주 무례한행동입니다
그럼 어떤주제로 대화하는게 좋을까요?? 전 개개인자체가 아닌 정책 사건 철학등으로 대화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박근혜 개인이 아닌 그의 정책 발언내용에 대한 분석과토론 같은게 예시가되겠죠
말이 길어지면서 좀 잡다해진 느낌이 있는데요 정리하면 이겁니다. 상대방지지대상이 맘에안든다고해서 깎아내리는건 일기장에 혼자하거나 맘맞는친구와의 대화에서하는게 충분해보입니다 이런 공개된자리에서의 그런언행은 모니터앞의 상대에게 침을 뱉는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