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내자'저울을 속이지 말라'
(서프라이즈 / 변호사의 아내 / 2013-01-09)
부모님에게 배운 가르침이 있다면, '저울을 속이지 말라'.. 성경에 나오는 구절인데, 기독교정권 대한민국은 그 반대로 가는 것 같다. 꽤 큰 사업규모를 가진 딸에게 저울은 '세금' 이라고 하셨다. 정권의 저울은 '국민' 이 아닐까.
꼬맹이 3 학년 때, 집에 돌아온 녀석이 상기되어 풀어 놓은 이야기 인 즉, 친구의 점심값 100불이 없어진 일이 있었단다. 초등 때, 비슷한 경험이 있는 터라, 이런 경우 미국학교에서는 어떻게 하나 싶어 흥미롭게 들어봤다.
선생님은 아이들 눈을 감기고 '누가 돈을 떨어트렸다'며 본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단다. 다른 사람에게 말 않고 혼자만 알고 있겠다며. 2교시 동안 지루하게 앉아 있어도 손 드는 아이가 없자, 혹 가방으로 떨어졌을지 모른다며 가방을 비워 책상에 올릴 거라는 말에 누군가 슬며시 손을 들었던 모양이고 선생님은 돈을 찾아 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누구인지 안단다, 눈을 가늘게 뜨고 봤기 때문에…^^
결과를 증명하려면 증거가 담긴 가방을 터는 것이다. 그 결과가, 과정과 절차의 하자(?)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 더더욱. 부정선거의혹을 밝히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가방을 터는 것인데 바로 수개표 이다.(부정선거의혹이 없었어도 수개표는 법으로 정해진 것이다. 내란죄와는 상관없다)
18대 대선이 부정선거로 비칠 수 있는 많은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민주국가란, 선거과정과 결과에 투명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일 점, 일 획이라도 부정이 있다면 결과는 무효이고 당선자의 활동은 불법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를 보면 공명정대한 선거가 아님을 말해주고 당선을 무효 시키는데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이런 말 하면 내란죄로 처벌한다고 하는데 증거가 부실하면 누가 감히 헛된 주장을 할 용기가 있겠는가. (조심조심… 뭔 놈의 나라가 의심할 자유도 없고, 사형을 받는 내란죄까지 적용시키나…)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수개표를 해도 전혀 손해 볼 것 없다. 깨끗하게 가방털기를 하면 되는데 뭐가 두려워 내란죄까지 들먹이며 국민에게 겁을 주는지. 100만표를 앞섰는데 몇 표 잃는다고 해도 당선은 변함이 없고 오히려 박근혜지지도가 올라가서 국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호재가 된다.
박근혜 자신을 위해서도 부정선거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다. 국민을 위해서도, 스트롱맨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이라고 해서 자존심 상하는데 혹 하나 더 붙인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얼굴 내놓고 못 다닌다.
박근혜는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고 했다. 부정선거의혹을 밝히면 국민통합 절로 되고 대통령 취임 전에 80%공약을 이룬 것이고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 반대로, 반민주적, 내란죄라며 거부한다면 부정선거를 시인하는 것이고 당선은 무효다.
수개표로 득표수가 투명하게 드러나기 전 까지는 박근혜 당선은 유보되어야 한다, 이는 문재인이 당선 되었어도 똑 같이 적용된다. 부정한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그 어떤 부정으로도 당선만 되면 게임 끝이라는 풍조가 대한민국사회를 무너지게 할 것이다.
국민 모두 박근혜처럼 살아 보자. 초등생도 부정으로 반장이 되면 그만이고, 부정으로 공금을 빼돌려도 내 돈이 되면 그만이고, 부정으로 시험 봐도 백 점만 맞으면 그만이고, 주가 조작해도 내 돈만 챙기면 그만……과정에 불법과 부정이 있어도 결과를 인정해주는 사회가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추첨과정이 공정하지 못한 데 로또 1등에 당첨되어 당첨금을 물쓰듯 쓰고 있는 상황이 있다면, 지금 박근혜의 인수위활동이 꼭 그런 경우이다. 부정선거시비가 있든지 없든지, 정권인수하고 대통령취임만 하면 그 어떤 부정선거증거가 나와도 당선을 뒤집을 수 없다고 착각하고 있다. 과정과 결과가 명명백백 밝혀지지 않고 부정선거증거가 드러나는 시점에서 당선자의 정권인수는 불법이다.
선거는 스포츠가 아니다. 스포츠는 심판의 확정에 승복해야 하지만 대통령은 부정 없는 득표수가 당선을 결정한다. 국민의 그 어떤 한 표에도 부정이 있고 잘 못 카운트 되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것이 민주주의의 생명이다. 수개표 후, 최후의 한 표까지 투명하다고 밝혀 지기 전 까지 인수위활동을 즉각 중지하라.
개표수, 득표수에 상관없이 고정되어 버린 수치 < 51.6 : 48.0 >….30%, 40%, 50%, 60%, 70%, 80%, 90%, 100% 가 개표 되었어도 이 수치는 고정불변이었다. 개표 30%가 채 끝나기도 전에 '당선확정'이 되었다. 개표기가 미친 것인가, 이를 보는 국민이 미친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이 미쳐버린 것인가.
전자개표기, 티비, 선관위컴퓨터에 귀신이 붙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 날 수 있는가. 귀신이라면 새나라당 귀신인가 민주당 귀신인가. 아니면 또 다른 귀신이 이 수치를 셋팅해 놓고 개표수와 득표수가 이 수치에 의해 컨트롤되게 만들어 놓은 것인가?
박근혜표 뭉치에서 문재인표가 나왔는데 그 뭉치 고무줄은 누가 채웠나? 고무줄 스스로 묶었단 말인가? 전자개표기 말고 고무줄 채우는 기계라도 있다는 말인가.
4쌍동이 투표용지…… 한 사람이 어떻게 해서 4장을 투표 할 수 있단 말인가? 경상도 국민은 여러 장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받는 국민이란 말인가? 투표용지에 발이 달려 네 장이 사이좋게 어깨동무하고 스스로 접혔단 말인가.
이 따위로 해놓고, 수개표 요구가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이고 내란죄에 해당 된다면, 이런 짓을 한 사람과 기관은 훈장을 받아야 하겠네. 그래서 훈장질을 한 것인가?
부정선거에 관여한 검은 손, 기관이 있다면 사형을 구형 할 만큼 그 어떤 범죄보다 중형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절대 이 땅에서 저들의 부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 '가카시대'를 살며 국민이 학습한 진리이다.
18대 대선은 모든 국가권력기관, 새누리당, TK특정지역, 언론, 방송사 등이 대대적으로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밀었던 관권선거였다.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비열하고 치졸하게 치루어진 선거였다.
박근혜가 졌다면, 부정선거의혹이 모두 박근혜를 불리하게 한 것이라면 청와대, 박근혜,새누리당, 언론, 국가기관이 침묵 했겠는가. 재개표를 수 천 번 하고도 남았고 수 많은 사람이 잡혀 갔을 것이다.
박근혜는 말하라
당신이 낙선 했다면 그 같은 부정을 묻어 둘 것인가? 1번이 찍힌 멀쩡한 투표용지가 무효로 갔다면 묵인 했겠는가? 당신들이 당하면 안되고 야당과 국민이 당하면 방관하는 것이 과연 대국민통합을 외치는 양심이란 말인가?
유세 할 때 간을 빼 줄 만큼 공약을 뿜던 입이 왜 자신의 부정선거당선시비에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는가? 부정선거의혹을 밝혀주지 못 한다면 정권인수, 취임식을 해도 아침이슬은 삼성동 자택에서 부르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스스로를 생각해 보라, 진정 대한민국 국민이 인권변호사를 제치고 스트롱맨의 딸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 하는가. 박정희의 딸이 아니고 평범한 상식을 가진(비 TK) 여성이라 할지라도 박근혜 같은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았겠는가.
답은 수개표가 말 해 줄 것이다. 부정선거의혹을 일축시키고 정의로운 대통령으로 출발하라, 그렇게 한다면 박근혜 임기 끝날 때까지 지켜봐 주겠다.
청와대는 들어라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없었으면 국민이 백악관으로 가겠는가. 왜 제 나라 대통령을 두고 오바마 바짓가랑이를 잡게 되었는지 돌이켜 보라. 이는 대통령이 5년 내내 국민을 속이고 사찰하고 새누리당 편에 붙었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부끄러움을 안다. 직접 나서서 부정선거의혹을 수개표로 밝혀라. 지금까지 나타난 증거에 관여한 사람과 기관이 있다면 처벌하고 털기전문정권 답게 모든 의혹을 일체 다 털고 나가라. 뒷 산을 오르기에는 너무 춥다.
선관위는 전부 사표 내라
당신들은 집에 도둑이 들어도 방관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인가. 도장이 찍힌 투표지는 눈으로 확인하고 세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고 또 법으로 명시 되어 있다. 국민이 일하라고 월급 주는데 일은 안 하고 왜 전자개표기에 다 떠넘겼나.
1번이 찍힌 투표지는 박근혜, 2번이 찍히면 문재인 득표가 되는 것이 가장 투명한 것이다. 전자개표기가 멀쩡한 2번을 미분류로 갔다 놨으면 무효표로 인정되는 것인가? 그럼 컴퓨터가 당신들을 동물로 인식하면 자신을 개 라고 인정하는가? 그렇다면 종이투표는 왜 하나, 기계 앞에 서서 말로 하는 음성투표를 하면 될 것을.
기계가 잘못 했다고 치자, 박근혜표 뭉치에서는 문재인표가 들어 있는데 왜 그 반대 경우는 나오지 않는 것인지 답하라.
당신들은 전산오류로 통장에 월급이 0원이 찍혀도 정확한 월급을 요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행위라서 포기하고 마는가?
농협예금이 전산오류로 0원으로 포기되도 포기하고, 수 천억이 찍히면 자신의 돈이라고 받아 들이는가?
자식의 수능점수가 0점으로 처리 되어도 그냥 넘기는가? 혈안이 돼서 당국을 문책하고 수작업으로 답안 채점을 요구하고도 남을 사람들이 아닌가.
찍힌 도장수 대로 득표를 가리자는데 이것보다 더 공정하고 합당한 선거가 어디에 있냐 말이다. 당연하고도 지극히 상식적인 국민의 요구가 뭐가 잘못 된 것인가. 혹 자리 날아 갈까 봐 그런다면 날아갈 때 가더라도 국민편에 서야 공직자의 도리가 아닌가. 수개표 요구가 민주주의를 부정한다는 선관위의 주장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짓밟는 짓이다.
한나라당의 재검표 요구는 민주적이라서 수용했고, 국민의 재검표 요구는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행위라서 못 해주는 것인가? 이런 처사가 선거중립이라고? 대한민국 선관위는 누구 편에 있는가, 차라리 양다리라도 걸쳐라.
민주당은… 이제 버린다
제 집에 도둑 들었는데 도둑 맞은 것 있는지 살펴보라는 요구조차 알아 먹지 못하는 천하의 등신 같은 민주당아, 이제 당신을 버린다. 요구하는 것 없고 지금 달고 있는 뱃지가 마지막 이라는 것만 알아두라.
언론은 깨어나라
18대 대선부정의혹에 관해 아는 국민이 거의 없다. 뉴스나 기사에서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네이버는 그렇다 치더라도 다음에서 조차 볼 수가 없다.
대한민국 언론은 죽었다. 정권에 밥줄을 달고 진실은 보도하지 않는다. 정권이 두려워 붓을 꺾어주고 국민이 알까 봐 정권의 부정을 숨겨준다. 개 돼지보다 못 한 파렴치한 언론들아, 구차하고 한심하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접어라.
부정선거는 대한민국의 수치인데 얼마나 답답하고 억장이 무너지면 외국언론에 수작업을 요구하는 청원을 올리겠는가? 이러고도 언론이 있는 나라라고 말 할 수 있는가?
연예인의 시시콜콜한 얘깃거리는 대서특필, 검색어 1위가 되는데 왜 수십만 국민의 청원과 부정투표는 검색어에 등장 조차 못하는 것인가. 도대체 대한민국 언론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누구의 감시를 받고 있단 말인가!
일개 가수와 탤런트의 사랑놀이가 국가의 운명이 달린 부정선거보다 더 중요한 사안이 된다니…
언론이여 깨어나라, 용감해라. 부정선거의혹을 파헤치고 수개표 청원을 기사와 논설로 실어라. 국민에게 밥줄을 달아라.
국민은 책임져라
투표는 책임이 따른다, 결과승복이다. 단, 조건이 있다. 소중한 나의 한 표가 만들어 내는 결과는 일말의 거짓과 속임이 없이 투명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개 값이 된 것이다.
과거에, 같은 대학에 지원한 두 학생이 있었다. 둘은 수능점수가 1점 차 였고 1점 낮았던 학생은 붙었고, 높았던 학생이 떨어졌다. 떨어진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에 항의했고 근거를 따져 합격통지서를 받아 냈다. 학교의 불공정한 처사에 언론은 기사를 실었다.
하물며, 대선 부정선거의혹에 대한 증거에 침묵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자격이 없다. 부정선거를 방관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가치가 개 값이 되는 것이고 대통령으로부터 꼭 그 값 만큼의 국민대접을 받게 된다.
사기꾼은 사람을 사기꾼 다루듯이 하고, 신사 대통령은 국민을 신사적으로 대우해 준다는 것 이미 우리가 학습한 것 아닌가.
국민은 한 표 한 표가 정확하게 밝혀지는 수개표를 원한다. 이는 국민의 권리이지 대통령, 당선인, 정당, 선관위의 전유물이 아니다.
새누리당은 부정선거를 입 밖에 올리면 괴담유포자로 고발하라는 압력을 선관위에 넣고 있단다. 도둑이 경찰에게, 신고한 시민을 처벌하라고 주문하는 것과 같다.
수개표를 막으려고, 감히, 하인인 국회의원이 주인인 국민을 내란죄로 잡아 처넣겠단다. 도둑 신고하면 보복하겠다는 협박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세상천지에 이런 식으로 국민을 협박하는 정당이 있는 나라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래서, 우리국민은 분노하고 외쳐야 한다. 그리고 지치지 말아야 한다.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덧붙임
18대 대선 부정선거의혹과 그 증거를 바라보면서 새삼 가슴에 와 닿은 말…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국민 손으로 투표한 것, 국민 손으로 개표해서 국민 눈으로 득표수를 확인하게 해 달라는데 왜, 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