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피해금액이 7341억여원으로 결정났다.
주민피해 인정 금액 중 수산 분야 3676억여원, 관광 등 비수산 분야 461억여원, 맨손 어업 등 신고어업자 2376억여원 등을 각각 손해로 인정했다. 그러나 피해주민들이 법원에 신청한 제한채권 규모는 12만7483건, 금액은 4조2271억여원에 달한다.
문승일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연합회 사무국장(46)은 "법원의 사정재판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피해금액이 너무 적게 결정돼 납득이 안 된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상의해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말해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역시 법원이 확정한 피해금액이 자신들이 실시한 사정 결과와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민사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발췌)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116173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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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주민들과 정부의 피해산출액 갭이 너무 크군요
아직 진행중이지만 삼성중공업은 3천만원 배상하고 끝낼거 같은 분위기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