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컬투의 일침을 공감하면서...

가자서 작성일 13.01.26 2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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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컬투의 일침을 공감하면서...  [자기주장님 글]

 

 

선진국에서는 정치풍자가 보고 정부가 규제하지 않습니다. 또한 민주주의인 국민들은 정치풍자를 보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며 즐기기까지 합니다. 정치를 보고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것을 나무라는 국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참으로 이상하게도 풍자를 풍자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색안경 쓰고 정치적 성향을 가진 자들이 공격이 상당합니다. 정치풍자를 할 수 없고, 해서는 안돼는 국가는 아마 독재국가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정부권력을 비판하면 권력에 의해 보복과 응징을 당한다는 것은 모르는 이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들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정부나, 정치인 등 모든 것이 풍자의 대상입니다. 그러함에도 유독 우리나라는 정치풍자에 상당히 민감하며 공격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과연 우리나라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인지 생각해보며 의구심이 든다는 것입니다. 코미디를 코미디로 봐주지 않고 정치적인 사람들이 ‘편가르기’ 하는지 답답하고 한심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민주주의에 덜 성숙된 것 같습니다. 좀 한심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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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125074305166&RIGHT_ENTER_TOT=R8

 

컬투는 1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한국 코미디에 대해 입을 열었다.컬투는 "한국에서 코미디 분야는 아직 편협하다. 정치 이야기도, 섹스 이야기도 못한다. 엽기적인 이야기도 당연히 못한다. 이걸 코미디로 받아줬으면 좋겠는데 조금만 벗어나도 참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첨언,

저의 글에 돌아가신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들먹이는 답 글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언제까지 돌아가신 분들을 욕보이려 할까요?

지금의 정부가 5년 전~10년 전 정부인가요?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현 정부에 대해 비리와 부패로 점철된 권력형 비리를 보고도 눈감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50년 후에도 고 김대중, 노무현을 거론할 것인가요?

참! 답답하고 안쓰럽군요.

 

정치풍자란,

잘못된 현 정부와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자는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국민여론도 그런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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