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체육관 개표소 의혹에 대한 선관위 공식답변입니다

행복한차도남 작성일 13.02.08 1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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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287211&bbsId=D115&pageIndex=4


인천 동부체육관 개표소 의혹에 대한 선관위 공식답변입니다



인천 동부 체육관 개표소에서 관람인으로 목격하고 촬영한 의혹은

앞서 자세하게 글을 올렸기에 간단하게 적어보면..

 

전자개표 테이블에서 표를 넣는 작업을 하는 분이

개인 가방에서 네모난 흰 물체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는 동작이 목격됩니다.

우연히 찍힌 사진속에 그와같은 행동을 촬영함.

 

현장에서 목격상,사진상에 위치한 사람이 문밖을 수시로 오가던 모습 또한 보았음

(선관위 조사결과 다른 사람이)

개인가방을 메고 문밖을 자주 오가는 행동에 대해 다른 관람인이 이의제기했으나

선관위 관계자에게 제지받아 가방 확인을 못했지요

  

이에대한 의문을 인터넷상에 제시했으나 선관위의 답변은 없었는데

정보공개요청을 위해 찾아간 남동선관위에서

뜻밖에 인터넷상의 의문제기에 이미 자체 조사했음을 전해듣고 그  결과를 들음.

 

사진속 인물은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여

10월경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모집한 '부정선거감시단'으로

다시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되어 개표작업에 참가했다합니다

사과와 고구마를 꺼내 먹으려했다고 진술

 

당시 개표소장에는 10시경에 음료수와 떡이 든 도시락이

투표소장 내에 빠짐없이 일괄 지급되었음을 지목하고

이같은 답변이 선관위 공식적인 입장인지 확인하고자 인천선관위에 조사 요청접수함.

 

2월8일 조사 결과에 대한 선관위 전화와 메일을 받았는데

고구마를 5인과 함께 먹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아래는 부정의혹을 제기한 사진과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선관위 답신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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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서 부정행위가 없었음을 근거로 한것은

현장에서 지급받은 식사비용을 들고 밖으러 나가 사가지고온 아이스박스안의 고구마를

다른 사람들과 개표소장에서 나눠먹었다는 당사자 진술뿐이네요

그리고 감시하는 경찰, 참관인들이 있기때문에 부정행위는 있을수 없다는 근거

 

10시경 일괄지급된 음료수와 떡도시락 이외에 따로 지급받은 식사사값으로

개표사무원이 저렇게 큰 가방에 고구마를 담아 개표소장에 반입하여

5인과 함께 그 고구마를 먹으며 고구마 먹던 손으로

표더미를 전자개표기에 집어넣는 개표작업을 수행하였다는 당사자의 진술이

선관위 공식조사 결과인셈

 

그러나 당시 물건을 꺼내는 행동 전후를 비롯하여

지급된 도시락을 먹는 시간이외엔

그 무엇도 먹는 행위를 목격하지 못했답니다.

 

더구나 5명이나 이같은 상황에 동조했다는 진술대로라면

현장에서 목격될 가능성이 더욱 높음에도 불구하고

개표소를 찍은 동영상에서도 당사자의 진술대로 먹는 모습은 동영상에도 촬영된바 없다네요

 

식사비를 따로 지급했다는것이 전체 개표소장의 원칙이냐는 질문엔

모두 그렇지 않다고 답변 (이같이 조치한 다른 개표소가 있으면 확인이 필요하겠죠..

10시경 지급된 도시락은 야식,간식이라는 답변.

(선관위 답변대로 식사와 야식까지 먹어야했던 개표소는 당시 이미 새벽 1시경 파장 분위기)

 

경찰이 문 주위에서 출입을 통제하나

목에 관계자 명찰이 있으면 출입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관인이 개표소장에 있어서 부정이 있을수 없다는 논리는

경찰이 있어서 범죄가 있을수 없다는 논리같은거겠죠..

 

개표소를 촬영한 선관위 동영상을 확인하여

부정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하였다는 선관위의 공식적인 답변은

더구나 선관위 스스로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아래는 정보공개요청 방문시 선관위 직원분의 말씀을 듣고

개표소 전체를 촬영했다는 선관위 동영상을 정보공개한 결과에 대한 선관위의 우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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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동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적혀있습니다

개표소 동영상을 확인했다는 상반된 주장이므로

어느 한쪽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동영상에도 고구마 먹는 모습은 찍혀있지 않다니

단지 당사자의 진술만으로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진을 봐도, 목격한것도

가방에서 꺼낸것은 흰색의 네모난 사각 형태의 물건입니다

 

당사자 진술대로라면

식사값을 받고 밖으로 나가서 네모난 사각 도시락통에 고구마를 담아서

이런 도시락들을 커다란 아이스박스 가방에 넣어서 개표소장에 가지고 들어와

전재개표기에 표를 넣으며 다른 사람들과 나눠먹었다는 이야기.

 

자체적인 조사기능까지 있다는 선관위이건만

저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담긴것이 비합법적 표더미일 엄중한 가능성에 대해

진술만을 토대로 고구마라고 믿고, 이를 믿어달라고 하다니..

 

최소한 저 가방안에 표더미가 있을 경우

그 갯수가 어느정도로써

선거의 당락에 영향을 줄수있을 가능성 등 조사해보는것이 기본아닐지요

 

음료수와 떡도시락까지 지급된 개표소장에서

눈치보면서 꺼낸 고구마를 5명씩이나 나눠먹었다는 당사자 진술이

과연 개표소장  합당한 상식적인 추정인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조사결과에 대해 동영상 공개를 요청중입니다

 

아래는 사진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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