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녀와 연결된 이씨는 누구인가

가자서 작성일 13.02.12 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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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녀와 연결된 李씨는 누구인가  [여름의문님 글]

 

 

국정원녀 선거개입 사건이 점입가경으로 가고 있다. 처음에는 국정원 직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잡고 민주당 당직자들이 그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을 급습했지만 국정원 직원은 그런 적 없다며 하루를 버티다 경찰이 그가 사용한 피시와 노트북을 가지고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의 중간 수사발표로 부실수사 비판을 받았고 그런 비판에 경찰은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고 그렇게 대선이 끝이났다. 대선 토론 과정에서 국정원녀의 인권이 나왔고 박근혜 현 당선인은 문재인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할 정도로 이 사건은 국민들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아직 결과는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국정원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증거거 이곳저곳에서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다. 경찰의 부실수사는 당연히 욕을 먹어야 하고 더불어 아무 죄도 없다는 국정원녀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 의무를 저버리고 오늘의 유머나 그밖에 사이트에서 댓글을 달거나 찬반 의사 표시를 했다고 나오고 있다.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국정원녀와 연결된 또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고 언론에 나왔다. 그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정원녀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은 여러 정황상 사실로 드러나는 것 같다. 문제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 이씨라는 사람이 지금 행방을 감췄다는 것이다.

 

강남의 고시촌에서 수사망이 좁혀지자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일정한 직업이 없지만 고시촌 방값은 밀리지 않고 내왔다는 기사도 접혔다. 이씨라는 사람을 일단 경찰은 지명수배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국정원녀와 관계 그가 했던 글쓰기가 어떤 목적으로 했는지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국정원이 다른 무엇도 아닌 선거에 개입했느냐 했으면 어디까지 했는지로 귀결이 될 것이다. 이미 국정원 직원인 국정원녀의 선거 개입은 여러 정황상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녀와 연관된 이씨라는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국정원 직원과 만나 아이디를 받고 그 아이디로 어떤 글을 썼는지 수사를 하면 금방 이번 사건의 중심이 드러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경찰은 이씨라는 사람을 당장 지명수배와 함께 출입국관리소에 출국금지를 내려야 한다. 이번 수사는 다른 어떤 곳도 아닌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이다. 이번 사건을 흐지부지 넘겼다간 과거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와 안기부의 망령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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