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운전에 의해 디스크 발병 군 면제란 총리 후보자 아들  [또또님 글]

이번 주 후반 또는 다음 주 초반에 정홍원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할 모양입니다.

김용준 후보자 낙마 이후 발빠른 대응이라며 설 연휴에 나온 총리실 해명 자료를 보니  의문만 생기는 상황

병역 면제 해명 자료 요약을 해보면

출처>총리실 인사 청문회 준비단, 정홍원 총리후보자 아들 병역면제 해명 전문

http://news1.kr/articles/1005892

1. 정홍원 후보자 아들 병역 면제 과정

1997년 4월 병무청 징병검사 1급

2000년 대학원 진학 이유로 병역 연기

2000년 8월 동해안 여름 휴가를 갔다 장기간 운전에 의해 디스크 발병

2001년 11월 수핵탈출중 5급 면제

2. 발병 경위 - 여름 휴가철 장기간 운전

ㅇ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전력증폭기 등 각종 장비를 다루는 실험에 오랜 시간 참여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발생하던 차에 여름휴가철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동해안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차량정체로 인해 장기간 휴식 없이 운전을 하게 되었고(후보자의 자제만 자동차보험이 적용되었기 때문임) 운전직후 거동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본격화되었음

3. 구체적 면제 판정 경위 - 1997년 1급에서 2000년 8월디스크 발병 2001년 11월 5급 면제

ㅇ대학 2학년(1997년 4월15)에 신검을 통해 현역병 입영 등급(1급)을 받은 이후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1997~2001년) 신분으로 적법한 절차(병역법 제60조제2항)에 따라 입영연기를 하던 중 수핵탈출증(통상 디스크) 발병

ㅇ2001년 10월30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단서(MRI 촬영 결과 포함)를 발급 받아 서울병무청에 제출하였고, 서울병무청은 자체 CT로 재검사 및 신체등위판정심의위원회 전원 합의로 2001년 11월8일 5급(면제) 판정

4. 병역 면제 전 치료 내역

동해안 휴가 후 장기간 운전에 의해 디스크 발병 

21c병원에서 수술 진단-> 한의원에서 침과 부항 시술 -> 증세 호전이 없기에 강남 성모 병원에서 치료.

ㅇ서울로 돌아온 직후 집 근처의 척추전문병원(강남21C병원)에서 MRI 촬영 후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 후유증을 우려하여 비수술적 방법에 의한 치료를 우선 받아보라는 권유에 따라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음
ㅇ처음에는 친척을 통해 소개받은 성신여대 부근의 한의원에서 침과 부항 시술을 받았으나 증세가 전혀 호전되지 않아, 강남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ㅇ병역 면제이후에도 한방병원(자생한병병원)에서 한약, 약침, 추나 요법 등의 치료를 20여회(2001년 12월~2002년 7월) 받았으며, 2002~3년경에는 서울-부산을 비행기로 오가며 부산소재 우리의원에서 카이로프랙틱 및 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받았음

ㅇ대학원 재학 중에도 증세가 심해 간간이 연구실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고, 수영 및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꾸준히 계속하였음

①병적기록표(2007년 2월19일 전산화자료): 정우준 개인병적 기록표(출처: 서울지방병무청)
※병적기록표상 기록된 MRI와 CT는 병무청에서 보관중임
②강남성모병원진단서(2001년 10월30일): 신체검사 당시 제출한 병사용진단서(출처: 서울지방병무청)

③서울 강남소재 자생한방병원 의무기록사본증명서(2013년 2월8일): 디스크치료 기록(출처: 자생한방병원)

④부산 우리의원: 진료기록카드는 보존기간이 지나 폐기되었으나, 2007년 진료 및 치료기록은 보존되어 있음(2월12일(화) 확보 예정)

⑤강남21C병원: 진료기록 카드는 연휴인 관계로 확인치 못함(2월12일(화) 확인 예정)

<의문점>

1. MRI와 CT 자료 미공개

오늘은 병적기록표와 진단서 일부만 나왔을뿐 핵심 자료인 CT MRI 미공개

2000년 여름 휴가철 장기간 운전에 의한 발병 이후 내원 강남21C병원 MRI

2001년 10월 30일 병무청 제출 강남성모병원 진단서 MRI

2001년 11월 8일 면제 판정 전 병무청에서 다시 찍었다는  CT 사진 대조 및 공개 필수.

2. 1급 -> 5급 디스크 면제, 명확한 설명 부족

총리실과 정홍원 후보자 해명 자료를 봐도 아들 해명을 봐도 이해불가

-아들 설명-

“대학원생 시절 고등학교 친구들과 서울에서 강릉으로 여행을 가면서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전을 했더니 급성으로 허리통증이 생겼다”

2000년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어떤 중노동을 했기에 여름 휴가철 운전에 의해 디스크 발병인지 몰라도

여름 휴가철에 교통 체증 속 국민이 얼마며 설 연휴에 귀성 귀경 국민이 얼마며

군대 가서 삽질,부대 주변 제초작업,제설작업,진지보수등 일반 서민과 중산층 아들은 어떨까요?

화물차 기사. 시내버스나 고속버스 기사. 택배기사,택시기사 이 분들은 어떨까요?

3.  휴가에서 발병 이후 수술도 없었고 어떤 치료를 했는지 구체적 설명 없음

1년 넘게 치료? 2000년 연기 후 2001년 10월까지 치료 기록 및 CT.MRI 공개 필수

2000년 대학원 진학 사유로 병역 연기 후 8월 휴가철 장기간 운전에 의해  발병 해명 근거 자료 중

①②③④는 면제 전 상황 알 수 없음. ⑤는 진료기록 카드는 물론 MRI 사진제출을 해야 함

여름 휴가 장기간(?) 운전 이후 치료 및 수술 진단 내린  21C 병원 MRI사진만이 유일한 근거고

해명에 나온 강남 성모 병원에서 언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구체적 자료 공개 필수.

 4. 여름 휴가철 운전보다 석박사 논문 제출 및 사법 고시 공부가 허리에 더 무리를 가하는 자세.

해명은 박사 과정 중 장비 다루다 무리인 상태에서 여름 휴가철 장기간 운전으로 디스크 발병 군 면제

CT MRI 사진 문제 없고 2001년 적법한 군 면제라고 가정을 해도

석박사 과정 논문 제출과 사법 고시 공부는 허리에 더 무리를 가하죠!

군대도 면제인 수술을 해야 할 디스크인데 박사 과정과 사법 고시를 동시에 공부

면제 판정 5년 후 2006년 사법 고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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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후보자 "보통 사람" 코스프레  점입가경. 이 분의 기준에 보통사람은 과연 뭘까요?

국민 분통 터지고 염장 지르는 탁월한 능력

지명 후 기자회견에서 보통 사람 그러두만  외아들 병역 면제에 이렇게 얘기를 했군요!

 "외아들이 군에 가서 야물어져서 오길 바랐는데 부모로서 너무나 안타까웠다 "

가수 휘성은 입대 전 디스크 진단, 재검을 하면 공익이 가능했지만 현역 입대, 논산 조교 심화 평가 1등을 하는등 탁월한 복무를 하다  디스크 악화로 휴가를 나와 디스크 수술 , 수술 후에도 공익이 가능했지만 현역 근무를 하겠다는 본인 의지로 8월에 제대를 앞두고 있죠. 

가수 휘성처럼 하라는 얘기 아닙니다. 군대 가기 위한 노력도 없이 뭐라고요?

군대 가서 야물어져서 오길 바랐다고요? 안타까웠다고요? 정말 기가 막히는 현실.

백번 양보 정말 군 면제 과정에 그 어떤 의혹도 없다고 가정을 해도 수첩에 그런 분들만 있나요?

박근혜 당선인 수첩에는 군 면제자만 있다?ㅉㅉ

김용준 후보자는 소아마비 장애인이라 일단 패스 . 하지만 두 아들 체중과 통풍 군 면제

정홍원 후보자는 사병 복무. 하지만 외아들은 여름 휴가철 장기간 운전에 의해  디스크 발병 군 면제

유사시 군 통수권자 국무총리.

MB때 당정청 군면제,NSC 회의 구성원 절반이 군 면제. 박근혜 당선인도 비슷한 행보일까요?

선거때 프레임 짤때는 북한 위협 강조를 하고 정작 총리등 인선을 할때는 능력(?)만 있음 병역은 관계 없다?

보도를 보니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두 아들 병역 면제라고 사양을 해도 지명을 했다두만요!

서민과 중산층 및 그 아들이 나라 지킬때 출세 준비를 해야 총리 요건 충족이라면

한국 이 땅에 진짜 보수가 있기는 할까요?

군 복무 명진 스님과 군필 국민들에게 당신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P.S

설 연휴 직전 발표라 언론 검증은 거의 없는 상황

과거 언론 인터뷰 검색등 지금까지 정홍원 후보자 검증 포인트 요약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88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