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중개상 로비스트가 국방장관?~~~~~~~~~~~~~~~~ [도인효님 글]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병관이...

무기 수입업체 중개상 유비엠텍에서 비상근으로 근무한 것이 논란인데...

원래 무기수입 업계에서 비상근은 로비를 전담 하는것이 관례라고 한다니...

만일 당선인이 지명한 그대로 김병관이 국방장관이 된다고 하면...

무기중개상 로비스트를 국방부 장관에 앉히는 것이고 이 나라의 안보를 통째로...

무기 거간꾼에게 내어주는 꼴이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김병관은 현역시절 부터 무기 수출입 관련 업무를 맡았으면서...

전역후 국내 업체가 아닌 외국무기를 수입하는 중개업체를 위해 일했다는 것이고...

군 관계자들도 이 처신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국방장관이 가당키나 한가...

김병관이 군 경력을 살려 국내 군 방위업체나 국내무기 개발등에...

도움을 준것도 아니고 고작 외국무기 수입을 중개하는 업체에서 로비나 했었다니...

김병관은 대장으로 예편해서 나라 망신은 물론 군의 명예까지 실추시킨 것이다...

김병관은 외국무기 수입을 중개하는 업체에서 일을 했으면...

국방장관에 지명 됐을때 스스로 고사를 했어야 했고 자신과 군의 명예를 위해서도...

후보자로 나서지 말았어야 했는데 관직의 욕심이 참으로 뻔뻔하기 짝이없다...

김병관이 근무한 유비엠텍은 혈세를 낭비한 해외무기 수입과 관련...

로비를 벌인 의혹도 받고 있다는 사실이고 방사청은 국산전차 파워팩을 국내 개발보다...

수입이 더 바람직 하다는 의견으로 심의자료를 작성 지난해 감사원의 감사를 받았는데...

당시 독일산 디젤엔진의 수입을 중개한 회사가 바로 유비엠텍 이었다...

방사청은 중개상 유비엠텍의 존재를 알면서도 국방부 방사추진위에 보고조차 안했고...

김병관이 입사 전에 유비엠텍의 임직원들이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기소된 사실도 있었다...

김병관은 장관 후보직에 오르면서 핸드폰 고리에 당선인의 부모인...

박정희와 육영수의 사진을 걸고 다니는 것이 보도되어 아부의 결정판을 보여 주더니...

예편후 그가 한 짓은 대장 계급이 무색할 정도로 반국가적 행위를 일삼은 것이다...

김병관은 전역 2년이 지나서야 유비엠텍에 들어 갔다며...

공직자 윤리법에 저촉되지 않고 국내에 독일산 디젤엔진 생산공장 설립을...

자문하기 위해 근무한 것일뿐 특정 무기체계와 관련된 업무는 없었다고 하지만...

김병관은 외국 무기수입 중개상에 근무 했다는 자체 만으로도...

이 나라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국방장관의 자격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가뜩이나 MB정권에 이어 또다시 군 면제 정권이 들어서며...

안보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는 현실인데 무기중개상 출신 국방장관을 임명 한다면...

남,북 대치 국면의 현실에 살고있는 이 나라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

박근혜 당선인이 김용준과 이동흡의 낙마를 지켜 보면서도...

이렇듯 허술한 인사 검증으로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어이가 없을 뿐이고...

철저하게 검증해서 걸러내고 골라낸 국방장관 적임자가 무기 거간꾼 이라니...

김병관을 추천한 관계자 엮시 김병관의 전력을 필시 알고도 추천 했을터...

김병관 외에도 새로 지명된 총리 후보자를 포함 또다른 장관 후보자들 역시 자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음은 국민 눈높이를 무시한 당선인의 인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인사청문회 탓을 하기전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인사를 하면 되는 것이고...

당선인이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며 도움을 청하기 보다 열린 자세로 소통에 나서야 하며...

자신의 인사에 왜 국민이 브레이크를 거는지 박 당선인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이 나라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분명한 휴전국 임을 잊어서는 안되며...

나라의 안보는 무엇보다 우선시 되야하고 그러기에 국방장관의 책임은 너무나 막중하다...

준 전시중인 나라의 안보가 무기 거간꾼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