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전이야 다르지
대선 이전에 BBK관련으로 털어서 후보 자격 박탈당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었다
애당초 이런 도덕심이 아닌 도둑심만 가득한 인간이 대통령 되는거 자체가 에러라고 생각했었지
근데
당선되고 취임식 보면서
'그래..그래도 응원하는 맘으로 지켜보자..누가 뭐래도 내 나라 대통령 아닌가? 지켜보자'
라고 생각했었어
그래 '경제 만큼은 꼭 살리겠다'고 아가리에 침 마르도록 씨부렸었는데
혹시 아냐..그 온갖 부정부패 다 잊어줄 정도로 경제 부흥시켜줄지?
국민들 다수가 다 그런 맘으로 뽑았을 것이고..
하지만 1년도 안되서 '아차' 싶은 국민이 겁나 많아졌지 ㅋㅋㅋ
1년 지나니
국쌍 나경원이 티비 나와서 '이제 겨우 1년인데..'
2년째되니 '아직 반도 안됐는데..'
3년째되니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
4년째는 소설 '세계가 극찬한 세계적 불황속에서도 경제 일으켜 세운 대통령'
국쌍년이 진짜 죤내 열심히 빨아줬었지 ㅋㅋㅋㅋㅋ
근데
이젠 그런 희망고문 당할 만큼 어리지도 않고 ㅋㅋㅋ
희망도 안보인다
유시민이 정계은퇴하는거 괜히 하는 게 아니야
내가 예언 하나 하는데..
박근혜 임기 1년만 지나면
'아 ㅆㅂ 이명박이 그립다' 소리 나올꺼다..
오죽하면 사람들 입에서 이명박이 차라리 나았다는 소리가 나올지
헬게이트 열리는 걸 잘들 지켜보길 바래 ㅋㅋ
이명박 정도면 아주 양반스럽게 나라 말아드셔준거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