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영화 재미있으면 보고 아니면 말고인 것
근데 왜 영화를 개봉하기 전부터
애국심에 호소를 했음..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고 잘 만들었는지를 홍보하는 것 보다 우선시 됐었지 ㅋㅋ
개봉전 그리고 직후까진 말이 겁나 많았음..
진중권이 아마 일대 다수로 죤내 싸운게 이게 첨으로 기억하는데..
영화를 본 '낚인' 관객이 나오면서 논란은 자연스래 없어짐
영화가 똥망이었거덩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사람들이 속아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만든
'라스트 갓파더'
마찬가지로 '한국 케릭터인 영구로 헐리웃! ㄱㄱ!' 라고 죤내 호소했지
결과는 파산..ㅋㅋㅋㅋ
솔까말 피디수첩 초기 방영 이전부터 좀 이상했었음..
반은 그래도 응원하면서
아니 이사람 말하는거 좀 '사짜' 냄새가 나는데? 싶었음
왜
과학자가 자꾸 애국심에 호소를 하는지..
'줄기세포 복제 기술이 한국사람들만이 가능한 이유는 쇠젓가락을 사용 할 수 있는 유일한 민족이라..'
라는 개드립부터
'과학에는 국적이 없지만 과학자에겐 모국이 있다'
'대한민국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워해주십시요'
뭐 이런 말을 서스럼없이 했었지...ㅋㅋㅋ
결국 이 인간도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과학 사기범으로 판명 ㅋㅋㅋ
애국심에 분명 호소해야되는 분야들이 있다..
근데
상업적으로 애국심에 호소하거나
심지어 과학자가 애국심에 호소할때는 일단 의심을 하고 봐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