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윤병세 글보고 이제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네요

MCkcb 작성일 13.02.26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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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에휴하고 한숨쉬고 넘어가는 정도였는데 이제 슬슬화가 나려합니다.

지금 국민들은 박대통령과 현여당에게 아주 푸대접을 받고있는거에요. 이사람이 첫인선도 아니고 이미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몇명째 털리고 있는데 대체 뭘믿고 저런 함량미달 불량품을 가지고 온겁니까??

 

국민들이 호구로 보이는거에요 진심 호구로. 국민들 잠깐 부르르 시끄럽고 말겠지하고 지나가는 옆에 똥개만도 못하게 보는겁니다. 국민보다는 기자들 눈길, 야당견제, 그리고 박대통령 눈치보기에 훨씬 신경을 많이 쓰고있겠네요. 윤병세 이사람도 문제가 있는걸 모르고 데려왔을리가 없어요. 이렇게 큰 하자가 있는데 몰랐겠습니까. 몰랐으면 박대통령 인선시스템엔 지금 거대한 문제가 있는거고요 몰랐어도 엄청난 문제입니다.

 

비싼등록금때문에 4년만에 대학졸업못하고 여기저기서 알바하며 돈낑낑 끌어모아서 간신히 졸업하고, 학자금대출은 또 신용대출이라고 비싼이자물면서 졸업하는 사람들이 널리고널린 이시점에 가계곤란 학생을 받을 장학금을 자기가 꿀꺽하다뇨. 이건 인간으로서 기본 소양자체가 안된겁니다. 자기가 돈좀있고 법좀안다고 오만방자하게 산거에요. 이런사람이 지금 한 나라의 큰일을 하겠다는 겁니까??

 

살짝 제 상상으로한 추측덧붙이면 결국 이런마음이었겠죠. 걸리면 재수없는거고 통과나하나 한번 찔러보자. 그리고 결국 또 걸린거죠. 전 박대통령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국 우리나라 대통령이니 잘했으면 좋겠다 계속 생각하고 바래왔습니다. 그런데 취임 1일만에 이미 실망감만 더커지고 있네요. 우리나라 축구팀이 경기를 못하면 사람들이 폭풍처럼 까곤하죠. 그런데 그건 경기내용을 보고 까는거잖아요. 박대통령은 지금 축구를 할 선수조차 못뽑고있어요. 심지어는 다들 반대하고 우려하는 사람을 자기 소신껏 쉴드쳐주고 옆에 데리고 돌아다니더군요.

 

다른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을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거면 이미 저에게선 자격미달도 한참 미달입니다. 국민은 이미 안중에도 없는거죠. 옆에 측근들에 의해서 눈과 귀가 막혀서 그러한 사항을 모르고 행동하는거래도 아주 큰문제입니다. 얼마나 측근들에게 무시를 당하고있으면 지가 눈과귀를 막고있는 것도 모릅니까.

 

대체 뭘 어쩌자고 시작부터 이리 제대로하는게 하나도없는지;; 제가 민주당 열우당 정권땐 코흘리게 중고딩이라 잘 모르는데 이때도 사람뽑는게 이모양이었습니까?? 진심으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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