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독재자들과는 다르게, 차우셰스쿠는 한번 입은 양복을 바로 태워버리고, 서방 정치인들과 접촉하면 그 자리에서 알코올 소독제로 소독하는 등 정신적으로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나 그의 악명 높은 정책 중 하나는 '강제 임신'이었다. 이는 한 집에 아이를 적어도 5명은 의무적으로 낳게 하는 것이다. 차우셰스쿠는 낙태와 피임을 일절 금하고, 이를 채우지 못한 사람에게는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가서 낙태(또는 피임)을 하고자 했고, 그는 이를 알게 되자 낙태를 목적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전부 총살형에 처하게 했다.
차우셰스쿠의 강제임신 정책으로 출산율은 올라갔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차우셰스쿠는 출산에 따른 복지나 의료지원을 전혀 하지 않아 이 시기에 루마니아에서는 전염병이 엄청나게 나돌았고, 유아 사망률도 그에 맞게 치솟았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도 못하였고, 교육도 받지 못하여 성적도 눈에 띄게 떨어졌다. 그러자 아이들을 위해 대규모로 고아원을 만들었지만, 이 역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고, 많은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는 신세를 당하고 말았다.
어떤 아이들은 세쿠리타테라는 차우셰스쿠의 친위대로 양성되어 온갖 부를 누렸지만(이들은 극소수), 대부분의 아이들은 길거리에 내던져진 채 노숙자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말았다. 일부는 다른 사람에게 팔려가서 막노동을 하는 신세를 당하였다. 이 아이들을 차우셰스쿠의 아이들이라 부른다.
1974년 차우셰스쿠는 자신의 직분에 대통령직을 추가하여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차우셰스쿠는 외교 정책으로는 중소 분쟁 때 중화인민공화국과 옛 소비에트 연방 중 어느 한 편에 가담하지 않는 독자 노선을 걸었지만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민주화에는 저항하였다. 그는 민중들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을 통제하고 반대 세력을 용납하지 않는 독재 정치를 하였다.
민주화를 거부하는 일베스러움....
ps
블랙라군 헨젤과 그레텔의 나오는 애들이 바로
세쿠리타테(비밀경찰) 차우셰스쿠의 아이들 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