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반 전남 순천의 한 극장 사거리 부근을 무대로 결성된 순천 J파.
이들은 유흥업소를 장악해 운영하거나 술 등의 납품을 강요하며 조직을 꾸려왔습니다.
새로운 자금줄을 찾던 J파는 대학 총학생회에 눈독을 들였습니다.
조직원들에게 대입 검정고시를 보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해 대학에 입학시켰습니다.
조직원들은 순천의 대학 3곳에 입학해 총학생회 장악에 나섰습니다.
최근 10년간 모두 18명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됐고 대물림까지 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회장에 출마하려는 학생들을 협박해 포기하게 한 뒤 대부분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총학생회를 장악한 이들은 교비와 지원금 등 수억원을 횡령했습니다.
빼돌린 돈은 벌과금 납부와 유흥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고 일부는 선배 조직원에게 상납했습니다.
이들은 조폭 총학생회장을 장기적으로는 지방 정계에까지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김상수/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공부를 시킨 다음에 지식인으로 양성하는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자기 고향에 지방 정계에 진출하는것이 자기 목표라고"
이들은 '술을 마시고 싸우지 않는다' '건달은 시내버스를 타지 않는다' 등 7개 항목의 행동강령을 정하고 선배의 말을 따르지 않는 부하들은 둔기로 폭행하거나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조폭 총학생회장'과 관련해 4명을 구속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조직을 결성해 폭력을 휘두르고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두목 박모씨와 간부급 조직원 4명을 구속하고 하부 조직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1980년부터 저짓을 시작했다면 지금 정계에 진출한 전라도 정치인들이 이미 엄청난 숫자가 포함이 됐단 건데.
경찰청 수사랑 KBS, SBS, MBC, 모든 신문에서 나온 기사인데 전부다 거짓말이겠죠?
민주당알바분들, 전라디언, 고향세탁한 설라디언, 탈라디언 여러분들~ 빨리 저놈들 고소하고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