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사에 개인적인 글이지만.....

푸른시냇물 작성일 13.03.07 1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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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지지하는 당이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영삼 정권때 IMF가 터지기전 경제파국 사태를 김영삼 전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알았음에도 언론에서 쉬쉬하다 결국은 후반기에 터졌죠.  구제금융신청 2개월전

엔 언론에 말기에 상승할꺼라고 했습니다.

결국은 제가 졸업전 취업확정된 모 건설회사가 인원동결 및 일부 인원감축으로 인해

첫 직장 의자에 앉지 못하고 낙향을 했죠.  이후 1년간 엄청난 정신적 고통속에

살았고 그때부터 한나라당을 싫어했죠.<1년동안 자영업자들 파산과 정리해고란

된서리가 대한민국을 강타했습니다.> 이후로 좋아한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어떤가?  싫어하게 된 한나라당을 뒤로하고 그래도 믿어보자해서

10년간 지지를 했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 이 두 분을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민주당이 싫어지게 된 계기는 바로 노무현 전대통령 검찰 출두

사건....전 당연히 민주당이 나서서 쉴드를 쳐주면서 출두하는 곳에까지 나와서 막

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쉴드는 커녕 아 비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린 그런

사실 몰랐습니다 라고 뒤돌아섰죠.  참 대단한 의리들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도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매우 실망했기 때문이죠.

 

뭐 자유선진당은 충청권을 바보로 만든당이고 지금은 교섭단체자격도 없으니 외면하고

 

통합진보당..... 진보세력으로써 단합이라도 잘되서 두 거대당을 견제하면서 뭔가를

해주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통합???? 이 말이 무색하게 지금도 자기들끼리 편갈라서

으르렁대고 있죠. 

 

참 그 어떤 당도 좋아하는 당이 없군요.

선거철이면 가장 괴롭습니다.  뽑자니 지지하는 사람이나 당이 없고 안뽑자니 권리를

외면하는 것 같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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