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웬일입니까? 특종이군요 특종 [삶의의미님 편집글]
한전은 적자인데 전력위기때마다 대기업 민영발전소는 " 때돈 "
한전은 840억 적자
GS와 포스코 등 대기업 계열 발전소는 3900억원의 이익
결국 대기업에 엄청난 특혜를 주는 지금의 전기공급체계가 바뀌지 않는다면, 한전의 적자 폭은 더 커지고 가정에서 내는 전기요금은 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발전소 건설현장.
대림과 태영, 미쯔비시 등 대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민영발전소입니다.
이곳 외에도 대기업들은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곳곳의 발전소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짓기만 하면 큰 이익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GS그룹 계열발전소인 GSEPS가 작년에 한전에서 전기를 사 쓴 가격은 1kWh당 81원.
그런데 한전에 전기를 팔 때는 168원을 받았습니다.
같은 전기인데 살 때보다 두배 넘는 값에 판 겁니다.
이 때문에 작년 3/4분기까지 한전이 8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동안, GS와 포스코 등 대기업 계열 발전소는 3900억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SK E&S는 계열 발전소를 합병한 뒤 같은 기간 6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년 만에 수익이 4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5년 동안, 1천 5백만kW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그 공사의 70% 이상을 대우건설이나 삼성물산, GS, SK 등 대기업이 차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기업에 이익을 왕창 몰아주고
이익을 몰아준 만큼 전기요금을 인상해 국민들에게 전가
새누리정권이 어떤식으로 전기요금 체계를 운영하고 있나
아주 적나라하게 보도한 MBC 감히 특종이라고 말하고 싶내요
웬만한 공부와 관심없이는
이런 경악할만한 사실 잘 모릅니다.
국민들 피빨아먹는 정권의 만행 일단은 널리 알립시다 !!!
전기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국민착취 구조는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