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진주의료원 적자운영문제로 폐업 추진, 홍준표 겨남도지사 반대의견에도 불구 강행 지시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적자 심각" vs "공공병원 적자는 당연"
민간 병원이 떠넘긴 '돈 안 되는 환자' 다 받았는데…"
"홍준표 도지사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말기 암 선고를 받고 정리할 시간도 없이 죽는다면, 당신 마음이 어떨지. 기분이 어떨지.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환자들에게 나가라고 하는 것은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 원문 기사내용 중 -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기사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공공의료원은 갈곳없는 환자들의 마지막 보루나 마찬가지죠
하지만 "돈"이 안되는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일반 병원에서 수익적인 측면과 여러 이유들로 인해
계속 둘 수 없는 가난하고,장기입원 환자들이 가는곳이기 때문이죠
폐업을 결정하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로만 바라볼것이 아니라 마지막 보루 마져 잃어 버리는 분들께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분들도 국민들이고 저들이야 말로 서민들인데..
진주 의료원을 제외하고서도 대부분 의료원들은 적자를 보고있습니다.
적자 때문에 폐업을 한다는게 가장 큰이유인데 납득하기 힘든 이유는 타 도 경우와 비교해 봐도
명분이 서질 않는다는것..
도와 여당쪽에서는 표를 의식하지 않은 과감한 결정이다 라고 얘기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사회의약자들의 희생을 담보로 도민들에게 표를 더 얻으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 부터..
원문 링크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30328222629§ion=03&t1=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