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쯤되면...
깜짝 놀랬다가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안쓰러운 애잔함이 느껴지는 지경까지 왔다고 본다..
근데 밥 처먹고 (혹은 못 처먹고) 하는 짓이 전쟁 준비 밖에 없는 것들이
아무런 대책없이
'우오오아아아아앙!! 우리 핵실험 성공했음!! 관심내놔!! 전쟁할끄야!!!!'
이러고 있을거 같다고 믿긴 힘든데..
거의 전쟁선포를 해놓고 아무런 액션도 없는 상황이니..
사실 부카니스탄 군 수뇌부중에서 강경파들 불만이 정말 말도 안되게 높을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뭔가 대책이 있으니 이러는거 아닌가 싶다..
이정도되니까...
혹시 소위 '양치기 소년' 효과를 노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말그대로 매번 전쟁선포에 준하는 언플을 계속 하다가
진짜 국내외 언론다 콧방귀 낄때 (이미 국내 언론은 콧방귀 끼고 있고..)
스케일 작게는 소규모 도발
크게는 진짜 전쟁 거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요즘은 양치기 소년 머리위에 군사위성이 다 보고 있다는거 쯤은 얘들도 좀 알아야 할듯..
아..
땅굴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