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내 짜증나는 외국인 노동자 문제

치노짱 작성일 13.04.02 1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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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에서 보면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은 막을수 없는 큰 흐름이긴 하다.

 

정보만 세계화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말그대로 세계화 되가는 과정인데..

우리나라는 인천공항이라는 최고의 공항과 홍콩과 도쿄를 대처해가는 동북아 최상의 허브라는 지리적인 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이 물리적인 세계화에선 꽤나 패쇄적이긴 했다.

하지만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는 외국인 노동자의 범죄 문제는

문제를 삼는 대상도 잘못되어 있고 그 원인 파악도 상당히 크게 벗어나 있다.

 

 

 

외국인 이주자들은 내국인 보다 범죄 발생율이 높다?

이건 애당초 잘못된 얘기다. 내국인 범죄율이 훨씬 높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 빈도수가 생각보다 많고 강력범죄도 많은 것이 사실이긴 하다.

여기서 생각해봐야될 점은

 

'누가?' 인가다..

 

 

우리나라에 크게 이슈가 됐던 범죄나 각종 범죄조직을 가만했을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외국인 범죄자 집단은 바로 조선족이다.

워낙 수도 많고 한국어 구사력도 가장 좋고 가장 뿌리가 깊다.

아마 외국인 노동자 범죄율은 이 조선족을 제외한 수를 보면 진짜 엄청나게 떠러질 것이다.

거기에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심지어 현지 경찰들하고도 연계한다는 얘기는 거의 공공연한 사실이다.

 

여기에 억울하게 자꾸 지목되는 쪽이 바로 인도계열과 아랍쪽인데

아직도 인종차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리나라에서 피부색이 같고 외모로는 구분하기 힘든 조선족보다는

이 인도계열쪽에 감시가 더 심하다. 실제로 이 인도계열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쪽 범죄는 가장 강력한 것이 성폭력이고

살인, 살인교사 쪽은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반면에 백인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상당히 과소평가?! 당한다

백인들 역시 성관련 범죄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백인들에게 만큼은 매우관대한 사회분위기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얼마나 삐뚤어진 인종차별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 알수있는 대목

백인들의 고향이 부자라고 해서 한국내에서도 부자일까?

유색인종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의 고향이 가난하다고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일까?

백인들의 고향 국가가 국제사회에서 혹은 우리나라에 도움을 주는 것 처럼 국내에서 그들이 한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을까?

백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하고 있는 일은 다들 잘 아다싶이 영어선생질이 가장 많을 것이다

사회에서 아주 큰 문제라고 하는 과열 경쟁 사교육에 직접 가담해주고 계신 것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은 기업에서 일하면서 기업 이윤 창출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대기업들이 돈을 벌면 그게 과연 국내에도 좋은 영향을 줄까..인지는 의문이지만 그건 다른 얘기고..)

 

대한민국 사회에 필요로하는 존재는 이 유색인종 외국인 노동자들이지 백인들이 아니다..ㅡ_ㅡ

 

 

그렇다면

 

국민들의 불안으로 시작된 이 분노가 향해야 될 방향은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 정부다.

길거리에서 조선족 짱깨들에게 집단폭행 당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이 조선족 체포는 커녕 서로 아는 사이라고 안부인사 나누면서 잡담하더라..

라는 억울한 사연 넷상에서 아무리 못봐도 한두개쯤은 다들 봤을 것이다.

조선족 조폭들과 결탁하여 부패한 경찰이 가장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문제이다

 

그 다음이 소위 '다문화 가정 프로젝트'를 실행한 엠비 정권이다.

대기업들은 이윤 창출을 위해 그동안 등골 빨아먹던 국민들을 정상적인 임금을 주고 채용하기보단 값싼 외국인 노동자를 선택을 했고

처음에는 외국 현지에 공장을 새우는 쪽으로 했지만 그럼 지금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처럼 개처럼 부리기 힘들다.

현지에서 반발이 심하기 때문, 그쪽은 그쪽 언론도 있고 정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그냥 국내로 대려온다면 이 모든면에서 다 유리하기 때문에 이제는 국내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리고 오기 시작 한 것

 

이것이

현재 외국인 노동자들이 폭팔적으로 늘어나는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다.

그리고 갑자기 폭팔적으로 늘어난 외국인 노동자들과 내국인과의 사회적 문제를 거의 '억압' 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온 것이

다문화가정프로잭트.

 

상식적으로

세계 어느 보수당이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는 시기에 외국인을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뽑겠는가? ㅡ_ㅡ??

아니 세계 어느 보수당이 이런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찬성하겠는가?

 

근데

우리나라 사람 중 일부는 어처구니 없게도 10년도 더 지난 과거 참여정부의

'지문 날인 폐지'가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지문 날인 받는 것에 대해 인권침해라고 언론에서 뭇매때릴때는 언제고

그거 인권 고려해서 폐지하니 그게 현재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에 원인이라는 개소리 짖어되고 있다.

 

거기에 인권 변호사와 단체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값싼 노동력에 마음껏 부려먹겠다고 기업들이 불러드려온 외국인 노동자들은 실제로 인권 사각지대에서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

근데 그에 비하면 극소수인 외국인 범죄자들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인권변호사 단체를 공격하는 것은 그냥 대가리에 똥찬 ㅄ들일 뿐..

 

 

난 개인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인구가 적고 경제규모는 큰 국가라서 궁극적으론 국내 인력으로만 경제를 지탱할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내국인 실업난도 해결 못한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매우 시기상조이다.

대기업들이 양심이 있는 기업이었다면 그동안 국민들 등골빨아서 성장했으면 고용이라는 보답을 했었어야 정상이었겠지만 그들에게 이런 면을 기대할순 없는 상황.

삼성, 현기차는 갈수록 최대 매출 갱신중인데 가게부채와 실업율은 늘어만 가는 것이 아주 단적인 예.

 

즉 현재 외국인 노동자들은 사회적 필요로 인해 유입된 것이 아니라 대기업 배불리기 위해 유입된 것이라는 거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됐건 그들은 유입이 되었고 사회 일원이 된 이상 그들도 우리 책임하에 들어와있다.

골치 아프다고 기껏 한다는 소리가

 

'그깟 인권'

 

그렇게 외국인 인권 개무시하는 나라들의 끝이 어땠는지를 기억해라

니들이 쪽,바리 우파와 일본제국 그리고 히틀러의 나치를 욕할 자격이 있냐?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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