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416n24502
밑에 댓글에도 써놓았지만 IMF 이후 해결되지 않은, 더 정확히 말하면 약속이 이행되지 않은 문제가
이렇게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음
아래에 소개한 논문에서도
"한국에서 1990년대를 노동시장에서 ‘유연성으로의 질주’라고 규정한다면, 그것은 특히 비정규직 시장에 특히 한정된 것이다. 사회보장제도와 기업복지가 정규직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복지제도의 한국적 특성인 ‘고용연계복지’는 더욱 단단히 고착되었다. 엄격성(고용보호)은 정규직에, 유연성은 비정규직에 적용되는 노동의 분절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음
어디가서 누가 물으면 이렇게 말할거임
노동조합? 죳까라 그래라
자기 자식이 입사할때 가산점 부여하는 것도 존나 어이없는 일이고
기득권층들이 자식들 특채로 뽑으려는거 욕할 수준이 아니다
특히나 기아차는 아는 형이 한번 면접갔다 온 걸 옆에서 들어서 아는데
저번에 몇 년전에 기아차 들어가려면 2800만원인가 3천만원인가 찔러줘야 들어간다는 뉴스도 나왔는데
그 뉴스 나오기 3년 전부터 아는 형이 말해줬었음
면접 보러갔더니 같은 조에 8명인가 있었는데 자기 빼고 면접자들 전부 누구 간부 이름대면서 면접하더라고
인맥도 없는 애들은 돈찔러줘야되는거지
위 논문에서 지적한 것 처럼 노동 시장이 분절된 현상 때문에
노동 문제를 바라볼 때에 한 가지 시각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됨
귀족노조 문제는 그 문제대로, 비정규직 문제는 비정규직 문제대로 해결법을 따로 찾아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