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레이스에서 페이스조절은 필수
좀 돌더라도 분명히 정도 를 갔어야됨에도 불구하고 반역을통해 얻은 정권을 합리화하기 위해, 나를 따르면 빠른길을 알려주겠다고 선동해서 편법만을 일삼다가 이꼴이 난게 아닌가싶네요.
느릿느릿 행군하는걸 실컷 비웃으면서 삽들고 곡괭이들고 산깎고 터널뚫으면서 전진하는 와중에 국민들은 얻은거 하나없이 삽장수 곡괭이장수만 실컷 이득을 챙겼지요.
이미 돌이킬수없는 곳까지 와버렸기때문에 국민들은 어쩔수없이 계속가야합니다. 앞으로 가려면 계속 삽장수한테 피빨리며 닳아빠진 삽을 새로사가며 그 길로 인도한 위대하신 장군님의 후예들만 바라봅니다.
산아래 돌아가는 사람들보다 빨리간다는 정신승리 외에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고 현실은 만신창이죠
이제와 평지로 내려간다한들 좋을게있을까요
이미 다리에 힘은 풀리고 숨은 헐떡거리면서도 그래 그래도 저 산뚫고오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거야 라며 계속 속삭이는 마귀의 음성에 세뇌당해 그냥 오늘도 절뚝거리며 걷습니다.
자아비판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