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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아저씨의 말씀

자아비판 작성일 13.08.16 23:08:36
댓글 19조회 1,606추천 6
대선때였나..

술마시고 연말이라 힘들게 택시잡고 집에가는길

박근혜와 새누리당 칭송이 입에 마르지 않던 아저씨와의 대화가 조금은 귀찮아서..

전 모르겠어요. 유시민이나 나오면 찍으려했는데..

툭 던졌는데..


제가 그양반이랑 동갑입니다. 저도 교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많이 배웠으면 지금과는 많이 달랐겠죠?

라는 의외의 대답.

그 시절에는 유시민의 그것도 특권이라 여기는 사람의 질투인지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이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아이러니함

정치가 뭔지

인생이 뭔지

이성과 계산으로 설명 안되고 논리로 풀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간만에 채무자놈이랑 차한잔 했는데 이런저런 얘기에 차비도 없다는둥 지금 사는 월세집도 쫒겨나겠다는둥..그러다가 국정조사 얘기까지 갔는데 종북이 어쩌네 국정원이 뭘 잘못했냐고 새누리를 변호하더군요.

넌 그렇게 살면서 정치에 관심있는게 대견하다..고 웃어넘겼어요.

그냥 담배한대 피우면서 손 놀기 뭐해서 핸폰으로 끄적끄적..


저 사람들 정치성향 비난하는 글은 아니에요.

그냥 사는게 웃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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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덕은진리다13.08.16 23:11:58 댓글
    0
    아이러니하죠 ㅎㅎ
  • 자아비판13.08.16 23:30:44 댓글
    0
    넵 ㅋ
  • 광진이다13.08.16 23:12:49 댓글
    0
    그렇네요,,, 의외로 새누리를 지지할만한 계층(이라는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이 아닌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새누리를 지지하더라구요...
  • 자아비판13.08.16 23:48:50 댓글
    0
    꼭 일치하지 않는게 신기하죠 ㅋ
  • 따라라라13.08.16 23:25:39 댓글
    0
    지지라는 것은 자신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지가 않네.
  • 자아비판13.08.16 23:30:18 댓글
    0
    그러니까. 근데 그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왔거든.
  • 자아비판13.08.16 23:37:53
    0
    왜냐면..사람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때론 투쟁하면서 민주주의가 발전해온거잖아
  • 따라라라13.08.16 23:49:42 댓글
    0
    두가지로 해석 할수가 있겠네.
    자신의 상황이 남들에게 보이는 것과 다르거나
    자신이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
  • 자아비판13.08.16 23:55:37
    0
    어차피 자기 만족이니까. 돈 없어서 자식들 다 떨어진 운동화 신기면서 십일조는 꼬박꼬박 내는 사람들도 있거든. 남들은 날 폐지줍는 늙은이로 볼 망정 나는 피죽먹던 어린시절에 비하면 지금 호강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실은 빌딩 가진 부잔데 남들 눈치 보여서 코스프레하는 수도 있고. 내 친구네 고기집하는데 집에 에쿠스랑 렉서스 박아놓고 가게 나갈때는 소나타3 타고 가더라. 건물주랑 주변 가게 눈치본다고
  • 레이디가카13.08.16 23:42:36 댓글
    0
    포기하면 편해요 ㅋㅋㅋ 자신의 삶보다 국가의 안위를 더 중요시 하는 애국자들이신데 그분들의 신념을 어떻게 꺽으리
  • 자아비판13.08.16 23:48:18 댓글
    0
    그런 마음으로 가산 털어 독립운동 자금 대고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하고 그러셨겠지...허나 저기 폐지 팔아 마더빠더연합 회비는 낼망정, 지만원박사 책 들고 전라도 비하하면서 종북반대 시위는 할망정...저 애국자들이 과연 그럴까는 의문 ㅋ
  • 레이디가카13.08.16 23:58:39
    0
    그렇죠 애국의 표현방식이라던지 상대가 엉뚱하다는 게 문제
  • 레이디가카13.08.16 23:59:45
    0
    글고 윗 댓글은 비아냥이 중점이니 ㅋㅋ
  • 레이디가카13.08.16 23:57: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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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큰 사건과 같은 계기가 생기지 않는 이상 정치적 성향이 한 번 굳어지면 바뀌기 힘들죠 나도 어릴적 주위 환경 영향을 받아서 박정희 새누리당 빨면서 돈주고 노벨상 탄 김대중 욕하다 친일파청산법 반대하는 새누리당과 맹바기의 엄청난 통치력을 연달아 느끼는 계기를 겪으며 좌빨이 되었지 아마 명바기 아니었음 계속 새누리당 지지했을 수도 ㅋㅋ
  • 광진이다13.08.16 23:59:26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아비판13.08.17 00:02:25
    0
    난 선배 아버님이 민주당 국희의원 나오실때 피켓 알바. 친척이 한나라당 국회의원 나온때 유세차량 볼륨조절 시다 알바. 돈앞에서 박쥐였음. 지금은 특정 지지정당은 없고 새누리당이 철판까는게 꼴보기 싫어서 그냥 안티 새누리.
  • 버닝중13.08.17 12:45: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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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훌리건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자국 축구팀의 승리하는 이미지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자신의 자좀감과 팀의 승리를 연관짓는 현상이죠. 비슷하게 자존감이 극단적으로 낮은 사람들이
    집중되어있는 권력에 자신을 동일시하여 자신이 그 집단에 포함된 것처럼 느끼져 ㅈㅇ행위와 별 다를바 없는 것 같아요.
    현실적으론 전혀 도움 안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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