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는 몇몇분들의 얘기를 빌리자면
1910년 한일합방 이후로 조선 또는 대한제국이라는 국가는 완전히 사라지고
일본제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더군요.
그들은 내선일체를 통해 조선,대한인이 아닌 일본인으로써 살아갔기 때문에 일본의 군관으로 지원하는 등의 행위는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이 대한민국의 사관학교를 지원해서 가는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합니다.
즉 거주지는 한반도지만 그들의 조국은 일본이고 일본을 위해 충성하는 완벽한 일본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의 핵폭탄 두방으로.. 일본이 항복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조국인 한반도에 점령군이 들어옵니다.
나라잃은 슬픔에 모두들 길거리로 나와 울부짖습니다.
슬픔이 극한에 치닫게 되면 헛웃음만 나오는 모양입니다.
괴로움을 반어적으로 표현해서 만세를 부르기도 합니다.
아마도 나라를 잃은 슬픔에 단체 멘붕에 빠진 모양입니다.
정신줄을 놓은것 같습니다.
<조국의 깃발인 일장기에 낙서를 해서 태극?무늬로 보입니다. 망국의 한이 국민의 정신을 빼놓은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웃고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에 목숨을 잃은 자국민들에 대한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
<나라를 잃은 슬픔에..의자왕의 삼천궁녀처럼 단체로 목숨을 버리려고 하는걸까요? 왜저렇게 많이모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