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상황이고 북과 달리 우리는 개방된 사회다보니 간첩이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러나
나도 이정희 임수경 같은 인물을 싫어하지만..무슨 그들이 종북이며 친일과 비교가 되야합니까?
다른 게시판 보니까 친일vs종북 우선 척결순위는?
이딴 글이 올라와 있던데..어이가 없어서 진짜..
종북=북한을 따른다, 북을 이롭게한다, 대한민국을 부정한다
정도 될텐데..저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 체제를 뒤엎으려고 하는게 뭐가 있습니까?
우리나라 먹고살만하니 도시락싸서 다니고, 급식하지말고 그돈으로 북한애들 돕자했나요?
임수경의 대학생때 행적 때문이라면 김현희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찢어죽여야하고 황장엽과 박정희는 부관참시해야합니다.
임수경이 변절자 운운 했던건 오해해 소지가 있으나 심재철과 김문수같이 부귀영달을 쫒아 없는자의 편에 섰던 과거 행동과 비교되는 지금의 모습을 욕한거라는데 백번 동감합니다.
이정희?
그여자는 안티새누리당 인건 매우 확실하죠. 그러나 과연 종북이라고..북한을 따르는 무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새누리당 집권을 위해 국정원직원을 선거에까지 이용한 저들입니다. 진짜 북과 접촉하며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골수 종북이라면 저들을 정권이 가만히 내버려뒀을까요?
사사껀껀 딴지걸면서 깐죽대는게 진짜 죽이고싶도록 밉지만서도 분명 법의 테두리 내 라는겁니다.
그러면서 언론과 정신이상자들(일베)이 신나게 공격해대는거 박수치고 뒤에서 바라보고 있겠죠. 허울뿐이지만 민주주의 사회다보니 어쩌면 자기들이 직접 제거하는것보다도 여론을 조장해서 표 못얻게하고 영원히 빨갱이로 낙인찌어버리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을것 같네요.
자..
이제는 종북vs친일 이라는 구도까지 만들면서 친일을 물타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종북은 몰래들어온 간첩들과 탈북자를 가장한 간첩들과 지하세게에서 몰래 활동하는 빨갱이들 일겁니다.
걔들은 현행범이에요.
친일은 역사고요.
전 이정희같이 뜩뜩한인간이 새누리당에 가 있었다면?
이라는 상상을 할때마다 끔찍해집니다.
약간 나사가 풀리고 현정권에 너무나 액면그대로 이빨을 드러낸다는 이유로..그리고 지들 내부에서도 그것도 권력이라고 서로 다투다가 바닥까지 드러낸건 잘 압니다.
하지만 친일과 비교할 빨갱이는 아니라고 봐요.
자아비판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