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폐지' 줍는 노인분들 능멸하는 겁니까?   [자기주장님 글]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국정원 추정문건 대응조치 진행사항 보고서에서 “자유청년연합, 어버이연합, 라이트코리아”등 보수단체 시위가 문건이 작성된 시기에 집중됐고 박원순 시장 영향력 제압 대응방안에서 12건 중 5건이 실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어버이연합은 30일 오후3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 모여 서울시 발표는 명예훼손이라며 항의 시위를 했으며 어버이연합은 국정원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으며 폐지를 모아 월 500만원의 임대료를 내며 사무실을 운영해 왔다고 한다.

또한, 박원순시장의 아들 주선 씨에 대해서 거듭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주선 씨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에 대해 서울지방검찰청은 무혐의 처리한 바 있다. 이날 어버이연합은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민간단체라고 강조 하였다는데,

기사를 보면서 배꼽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어버이연합은 1톤가량의 폐지(신문지)를 실고와 서울시청에 뿌렸다고 하는데 정말 폐지를 주어서 사무실을 운영한다면 그리 폐지를 뿌릴 수 있을까. 그리고 폐지를 주어 월 500만원 임대료를 낸다?

어버이연합은 폐지를 수집하여 생계를 꾸려가는 노인 분들 부끄럽지 않은가. 동네를 다니다 보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 분한테 물어보면 하루에 만원 벌면 “땡잡았다고 한다.” 하루 종일 폐지 주어봤자 2~3천 원 정도라는 것이 대부분 노인 분들의 말씀이다. 즉 반찬값에 보태 쓰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폐지를 주어 500만원의 임대료를 내며 사무실을 운영한다? 어버이연합은 폐지를 전문적으로 주우러 다니는 단체인가. 아니 어버이연합의 주장을 백번 양보해서 인정한다고 하자. 그 돈으로 거액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단체라고 하는데, 박원순 시장이나 진보단체에 항의시위 하는 것이 애국심인가.

정작 일본의 이전 정부부터 아베정권에 이르기 까지 “독도를 일본 땅이다” “ 위안부 할머니를 자발적 창녀” 취급하며 역사왜곡이 더욱 심화돼는 것을 보고도 모르는 척 찍소리도 안 하는 단체가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단체라고 하니 배꼽을 잡았다는 것이다.

어버이연합이 정말 애국심으로 뭉친 단체라면 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의 망언에 일본으로 건너가 당신들이 잘하는 가스통 시위라도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우익보수들에게는 왜? 찍소리도 안하냐는 것이다.

어버이연합이 애국심 운운하는 걸 보며 문뜩 생각나는 한마디 “파리가 방귀 끼는 소리 하고 있네.”

검찰은 어버이연합을 당장 압수수색 하십시오!    [자로님 글]

어버이연합은 그동안 폐지를 팔아서 한달에 500만원이나 하는 임대료를 내왔다구요?

위 사진속 폐지들이 15일동안 모은 폐지의 양이라구요?

그럼 저 폐지들이 250만원어치나 된단 말인가요?

검찰은 지금 당장 어버이연합을 압수수색 하십시오!

그리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계좌추적을 통해 어디로부터 막대한 운영자금이 유입되었는지 철저히 밝히십시오!

마찬가지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압하기위해 함께 시위에 가담했던 '자유청년연합', '라이트코리아'도 압수수색과 함께 계좌추적을 진행하십시오!

또한 이들 단체 회원들이 국정원 PA(Primary Agent)로 활동하지는 않았는지 조사하십시오!

국정원과 협조하여 조직적으로 인터넷상에 댓글이나 게시글을 달지는 않았는지, 국정원 추정 트위터들과의 관련은 없는지 등을 밝혀내십시오!

이들 단체의 회원정보를 파악하여 검찰이 현재 확보하고 있는 국정원 관련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인터넷 아이디 자료들과 일일이 대조하여 국정원과 관련성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특히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 중에 이들 단체에 가입해있거나 과거에 가입했던 정황들을 면밀히 밝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