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나던 시절은 가고..

초록까딱이 작성일 13.06.03 1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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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이 날 것인가?
착찹하고 답답하지만 이제 그럴 확율은 점점더 없어지지 않을까.일제 강점기를 겪고 4.19 유신체제 및 산화업시대를 겪는 중에도 그시대에는가난해도 기회라는 것이 분명 존재 했었지요.새벽에 신문을 우유를 돌리고 고학을하고, 명문대에 입학을 하고 그후에정계든 재계든 진출하고 어찌어찌 성공하고..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노력의 성과는 어느정도 공평했었다고생각합니다..가치의 중심에 사람이 있었고..공동체의식이라는게 존재했었던 시절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013년지금의 대한민국...
명문대의 진학은 가정의 재력기반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많은 기회를 주는 상황이고좋은동네, 좋은 집안, 좋은학원, 좋은성적, 좋은대학, 좋은직장....으로 연결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자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니..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긴 합니다.강모의원 같은 경우 그렇게 훌륭한 학벌에 많은 지식를 가지고서도..결국 국회에서 하는일을 보고 있노라면지금 소위 엘리트층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한 단면을 보는것과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현재 대한민국의 가치중심은 어디에 있을까? 부동산, 더많은 연봉, 더좋은 학교..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가 아니고..너의 앞길 편하고 잘먹고 잘살아라.정치인의 명함은 잘먹고 잘살고 동시에 명예와 특권까지 쥘수 있는 천국행 티켓이고..노블리스 오블리제 따위는 개나 줘버린 대한민국 지도층들...

대한민국의 미래는 낙관적인가?
공동체사회는 깨어져서 이젠 어린 자식들 딸들을 밖에 내어놓고 맘껏 뛰놀게 할수도 없는 나라가 되버렸고젊은 여성들은 맘놓고 밤거리와 택시도 탈수 없는 나라가 되 버렸으며, 중년의 엄마 아빠들은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노년의 행복한 생활도 장담할수 없는 지경에 와버렸고 , 대기업들은 갑과 을의 관계에서 중소기업의고혈을 쥐여짜서 자기들 배만 불리기 바쁘고..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부지불식간에 해고라는 칼날을 맞을까 두려워서 "나죽었네~" 몸낮추면서 살아가는 작금의 2013년...힘있는 세력과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는곳이면 어디에서든 부정부패의 썩은 냄새가 풀풀풍기고.
지금와서 해결할수 있을까? 바뀔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참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네요.어디서 부터 잘못되어진건지.비단 대한민국의 모습뿐이니라 전세계적인 모습인걸 보면..인류 역사의 변화시점이 다가오는 거창한 시점인건지..ㅎㅎㅎ
쩝...소위 지도층의 부정부패와 정부기관들의 뻘짓을 보다가 답답해져서 주절 거려봅니다..계속 깨어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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