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이상하다 싶어 찾아봤지요. 욕 먹을 짓을 대놓고 했을까 싶어서..
<아산시, 현충일을 경축일로 착각 가로기 게양>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896
현충일에는 원래 가로기를 게양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경축일에만 쓰이는 것이라고 하네요.
애도의 의미를 지니는 현충일에는 관공서, 가정 등에만 '조기'를 건다고 합니다.
2003년 당시에도 그 때문에 그런 공문이 내려간 것이구요.
이것은 문제가 된 공문이구요.
내용을 보시면 가로기, 차량기만 금지할 뿐 조기는 걸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추가
따라라라님 반론이 계셔서 추가합니다.
http://www.ksilbo.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0670
2002년도 기사이고 위 기사 중간에 보시면 울산시에서는 가로기와 차량기는 달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716
이 기사 중간을 보시면 DJ 정권이 들어선 99년도쯤부터 이미 현충일에는 가로기를 걸지 않았다는 행자부의 해명도 나옵니다. 가로기를 걸지 않는 이유는 깃봉이 짧은 가로기의 구조상 조기의 게양이 곤란하기 때문이라고도 설명을 합니다.
기사에는 의견을 받아들여 가로기 게양을 검토해 보겠다고 나와있지만, 그 후에도 계속 현충일 가로기 게양 금지가 지침으로 내려왔고 2009년부터는 아예 법으로 가로기 금지를 확정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