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평가에 따라 한국의 미래 지도자가 달라지지

매직폭스 작성일 13.06.12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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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평가에 따라 한국의 미래 지도자가 달라집니다.


간단히 말하면 


"경제를 성장시키면 비도덕 혹은 부정을 용납할수 있다"


이것이 키워드입니다. 


이것을 용납할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겠죠.




결과는 이미 지지난 대선때 나왔죠.


이명박이 내건 대선 슬로건 


"경제살리기"



이명박의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저 슬로건을 필두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부정/부패, 혹은 비민주적이라도 경제성장을 이룰수 있다는 희망을 주면 대통령이 될수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말이죠.


실제로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 중 박정희의 향수를 느낀 사람들이 상당하죠. 결과적으로 이명박이 그들의 희망에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직 민주주의보다 경제성장을 더 원한다는 반증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정치적 선진국이 아니라는 말이죠.


지금도 박정희의 평가로 이렇게 싸움 자체가 되는 이유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저 위 키워드를 용납할수있는 정치의식을 가지고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후자인 분들이 절망할 필요는 없는것이 그 수는 점점 줄고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님들의 생각에 맞게 흘러갈것입니다. 그 속도는 느리지만... 


한때 민주주의 라는 말자체가 꺼내기도 힘들고 반동분자 소리듣던 시절이 있었고 그리 먼 과거가 아니듯이 당시 소수였던 사람들의 생각이 지금은 보편적인 상식이 되었듯이 말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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