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국정원·새누리당 SNS '역풍'!!~~~~

가자서 작성일 13.06.25 22:47:14
댓글 7조회 1,370추천 13

하루만에 국정원·새누리당 SNS '역풍'!!~~~~   [Occupy님 글]

 

 

국정원 박근혜 꼬봉 남재준이

위법행위를 했다는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8쪽 짜리 발췌록을 국회로 가져왔고

곧 언론에 의해 100쪽 짜리 전문까지 다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ㅎㅎ

 

전문까지 공개되자 오히려 대화록을 까라고 요구했던 새누리당이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대화록 전문에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해평화지대를 만들고 NLL에 관한 논란을 매듭짓자는 차원에서

     논의를 이어갔을 뿐 NLL을 포기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SNS에는 새누리당, 특히 자기가 봤다며 NLL 논란을 일으킨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늠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네요.

 

"김정일의 말을 맞춰주면서 일종의 립서비스, 외교적 발언 한 거 가지고 NLL 포기라 하느냐"

"그럼 정상회담 자리에서 '야 이 빨갱아 이거 우리 바다니까 꺼져'라고 말해야 되냐"

 

"NLL을 평화지대로 만들겠다는 말이 NLL 포기라면 박 근혜의 'DMZ를 세계평화공원으로

만들겠다는 말은 DMZ 포기냐"

 

전문의 일부만 발췌한 발췌록 내용만 가지고 새누리당과 보수세력이

호들갑을 떨었다는 지적도 나왔네요. 

 

조선 찌라시는

21일 1면 기사 제목을 "김정일의 NLL법 포기 제안 노 전 대통령 '예, 좋습니다'"라고 뽑았지요.

 

마치 노 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의 NLL 포기 요구에 응했다는 내용인데요,

전문을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김 정일이 노 무현 대통령은 "예 좋습니다"라고 말한 뒤 앞으로의 과제와 북한이 해주의 군사시설을 뒤로 물리고 남북경제협력을 강화하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걸 발췌록은 '예 좋습니다'라고만 축약해서 마치 노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일방적인 주장에 수동적으로 동의한 것처럼 표현해놨다는 겁니다.

 




 

51C95D133E1083001B

 

특히 조중동을 비롯한 찌라시들은 복사 붙여넣기(Ctrl+v)를 한 것 같은 제목으로

노 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식으로 보도했네요..

참 대단한 집단지성입니다.시브랄 ㅎㅎ

 

고인이 되신 대통령을 끌어들여 안보정국으로 몰고 가려는 수구꼴통들.

반드시 척결해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나라로 돌아갑니다..

 

모두들 분노합시다.

 

 

 

조용히 있던 문재인 의원이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돌연히 일어선 것입니다. 

그가 이렇게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한 배경은 문재인 의원의 긴급성명에 모두 나와 있습니다. 

 

 

<국정원 국정조사와 남북 정상회담 기록 공개에 관한 문재인 의원 긴급 성명>

첫째,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과 공공기록물 관리법을 위반한 범죄행위입니다.

 


둘째, 정상회담 대화록을, 정쟁의 목적을 위해, 반칙의 방법으로, 공개함으로써 국가외교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국격을 떨어뜨렸습니다.

 


셋째, 10?4 정상회담의 내용과 성과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일뿐 아니라, 같은 방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또 한 번 죽이는 비열한 짓입니다.

 


넷째, 북한이 앞으로 NLL에 관해, 남측이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 뭐라고 답할지 묻고 싶습니다. 심각한 이적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섯째, 국정원이 자신의 이익이나 권력자의 이익을 위해 선거 공작과 정치공작 등 못할 일이 없을 만큼 사유화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51C84D484413050025

아직 서명하지 못한 분들은 얼릉 이 링크를 클릭!!!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9217

 

 

가자서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