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멕시코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 말하자면
19세기의 영국은
지금의 한국만큼 임금체불, 환경문제등 수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수많은 문제가 있었죠..
그러나 영국은 굉장히 느리게 개혁을 했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렸어요..
그런데도 영국 사람들은 충분히 기다리고 의회폐쇄를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노태우시대 이후로 정부에서 "느리게 개혁을 하겠다"고 한 후에
약간의 수정을 해서 느린 개혁을 해도 불신만 사고
계속 정권퇴진이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이죠..
제 생각에는 한국도 유럽 대부분의 시위처럼
정권퇴진은 진짜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잘 얘기안하는 스타일을 본따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진보단체에서 계속 정권퇴진을 외치면
정부에서는 "우리더러 물러나라고? 그렇다면 우리도 양보없는 정면 대결이다"라면서
완전 전투상황으로 갈수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