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있었다면

hahahw 작성일 13.07.07 1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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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었다면 세상에 슬픔은 없겠죠. 


해나가 하늘로 간 것처럼...... 또는 불 속에서 동생을 지키려다 함께 떠난 자매처럼.......


아니라면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져 곡을 쓴 Eric Clipton의 Tears in Heaven은 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겠죠.


세상에는 슬픔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신은 우리를 돕고 보살핀다고 합니다.


과연 신이 우리를 돕는다면 세상에 슬픔이 있을까요? 실연의 슬픔, 사업의 실패로 부터 오는 슬픔 등이 아닌


다시 한 번 일어설 기회조차 오지 않는 슬픔을 왜 신은 방치 할까요?


개인적으로 모든 슬픔은 과학과 사회의 발전으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의술의 발전으로 슬픔을 줄이고, 교통 체계를 정비하여 사고를 줄여 어떤 이의 슬픔을 줄이고.......


과거 의술이 발전 되지 않았던 시절 역병으로 슬픔을 느꼈다면 이 시대에는 과학과 의술의 발전으로


슬픔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정치와 사회의 발전으로 슬픔 또한 줄어듭니다.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누가 무엇을 믿든 상관하지 않지만 신이 우리를 도와준다는 건 아직까지 믿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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