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716n10204?mid=n0402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강변에서 상수도관 설치 공사를 하다가 갑자기 유입된 강물에 휩쓸려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사고가 또한번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장마 기간에 폭우가 쏟아진데다 팔당댐 등의 대규모 방류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지하에서의 공사를 강행해 화를 자초했기 때문이다. 위험 경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사고 수습이 적절했는지 등과 관련해서도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공사 현장 상황에 비춰 위험 상황에 사전 대비만 했어도 미리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는 점에서 공사 발주기관인 서울시는 참사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
당일 사고 현장에 박원순 시장이 늦게 도착한 것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실제 사고 발생 30분이 지난 당일 오후 5시 30분께 문승국 서울시 제2부시장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박 시장은 오후 10시 40분께 모습을 나타냈다. 만찬 일정을 소화하고 현장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암 사람보단 만찬이 먼저제
오세훈이 이랬으면 촛불들고 당장뛰쳐나갔을껀데
조용허네
이것도 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