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57) 서울시장이 홍수에 잠긴 독일 도시를 '아름답다'고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자 관련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트위터에 홍수로 물에 잠긴 독일 파사우 시내 사진을 올린 후 "제 눈에는 홍수도 홍수지만 아름다운 건물들이 들어오네요. 우리 서울도 저렇게 아름다운 도시 만들어내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곳은 지금 물난리로 사람들이 고통 받고 힘들텐데... 아름다움에 비교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flslwlt***), "수해 현장을 두고 아름답다고 하는 건 경솔한 것 같다. 더 좋은 예가 많을텐데요"(elt***) 등의 비판을 남겼다.
이에 박 시장은 "당연히 수해주민들에 대한 슬픔과 위로가 전제되었던 이야기였다"고 해명했으나, 비판 의견이 확산되자 7일 트위터를 통해 관련글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어제 올린 독일 파사우 홍수에 관한 트윗은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독일 국민과 파사우 주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랍니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는 사과글을 덧붙였다.
하여간 좌파놈들은 말따로 행동따로 라서 믿을수가 없어! 주둥이로 대통령뽑는다면 대권주자 수백만명 되겠다.
왜 돈들어 갈게 없으니까 주둥이만 좋은말 정의로운 말만 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