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일단 제 생각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읽다보면 개소리가 좀 많을 수도 있다는점은 이해해주시고요ㅋㅋ

제 글에 대해 이의제기나 반박글도 좋습니다만, 욕은 삼가주시길ㅎㅎ

- 정체성 -

1. 국군의 정통성은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국광복군' 이다.

2. 국군의 주적은 북한 김일성 일가와 노동당, 인민군, 기타 그것들의 동조세력이다. 하지만 북한 주민은 아니다.

3. 일본과 중국은 잠재적 적이라고 생각한다.(그렇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4.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적극 지지하며, 이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이를 지향하는 작전계획을 수립한다.

6. 미국은 군사적으로 좋은 우방국이며, 주한미군의 철수는 현 상황에서는 반대한다.

7. 대북공조와 관련하여 '한미일 공동 협력'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미국만 있어도 충분하다. 일본은 일본국내의 우경화 정치&외교전략에 빗대어 봤을때 신뢰할 수 없다.

8. 전시작전통제권은 그 어떠한 실리적 목적을 떠나 국군에 넘어와야 한다. 하지만 전작권 연기에 대한 주장 역시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군사 -

1. 평화통일을 지향하지만, 국군의 군사력 축소는 반대한다.

2. 국군의 전력증강은 바람직하지만, 휴전선 인근 부대의 전력증강은 대북마찰을 고려하여 신중해야 한다.(하지말자는 얘기는 아니다.)

3. 2번을 대신하여, 한강 이남의 부대(수도군단&7군단 예하부대 등등..)과 해군,공군의 전력증강에 더욱 집중한다. 

4. '기계화부대가 이루어지면 병력을 줄여도 된다.' 라고 주장하는 몇몇 정치인들의 견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반대한다.

5. 전력증강에 있어 개인장구류&물품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기를 바란다. (09군번인데 U.S.ARMY 1965 수통은 너무한다.;;)

6. 북한뿐만 아니라, 독도 및 제주도 해상에서 일본과 중국의 마찰에 대비한 전력증강 역시 필수라고 생각한다.

7. 군사교류및 해외파병과 관련하여 여러 국가들과 관계를 맺는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중국과는 신중해야 하고, 일본하고는 안할 수 없으면 최대한 자제했으면 좋겠다.

- 정치&외교 관련 -

1. 북한이 각종 매체를 통하여 주둥이FIGHT를 건다고 해서, 한국이 거기에 일일이 반박성명은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만 뒤에서 조용히 칼을 갈면 된다.

2. 최근에(정확한 날짜는 모름) 일본 육상자위대가 KCTC훈련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이는 미친짓이다. 좀 과장해서 말한다면, 북한군 초청해서 KCTC 훈련 시킨것과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국방부가 왜 이런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일본은 지구가 멸망할때 까지 잠재적 적국이다.)

3. 센카쿠?댜오위댜오? 문제에 대해 한국이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이이제이로써 활용했으면 어떨까.

4. 제주해군기지는 일단은 찬성하지만, 지역주민의 입장 역시 최대한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자연경관보존'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

5. 해외 무기수입보단 국산무기 개발에 더욱 힘을 쏟았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건 인정한다. 그런데 무기수입을 너무 미국에 의존하는건 아닌가 싶다.(이쪽과 관련해서는 너무 몰라서 정리가 잘 안되네용.)

-잡다한 생각들-

1. 군복지시설과 관련하여, 제발 골프장만은 그만 지었으면 좋겠다.

2. 최근에(이또한 언제인지는 잘 모름) 혼혈인들과 한쪽에 일본인,중국인,조선족 부모를 둔 자녀가 입대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있는데, 받아들이긴 해야하지만 역시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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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정도로 정리해봤습니다ㅋㅋㅋ 물론 상충하는 개념도 있고, 말도안되는 것도 있는줄 압니다만

머릿속에 있는걸 마구잡이로 꺼내서 나열하려니 생각은 많은데 쉽지 않군요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반일정서가 매우 강한듯 싶어요~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싶어용~ 특히 '가자서'님과 '육군원수롬멜'님의 생각이 궁금하네용~~~~

읽어주셔서 감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