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록과 함께 증발해버린 민주당의 존재감. [마루치류님 글]
새누리당의 저 더러운 망동에도 민주당은 어디에 있는지 존재감이 없다.
명색이 120석이 넘는 제 1야당인데, 민주당 국회의원님들 뭐 하시나요.
시원한 국회에서 신선 놀음하시고 계시나요.
민주주의가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고 있는데도 국회의원 똥빛 뱃찌가 그리도 중요하신 모양이지요.
행동하십시요..국정조사 물건너 갔습니다..대화록도 물건너 같습니다..
더 이상 우물쭈물하면 새누리당 2중대 소리 들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새누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도 우리가 최소 10년은 더 집권해야 대한민국이 반석에 올라 간다"라고 하더니만 지금의 민주당을 보니 허언이 아닐 것도 같다.
새누리의 대한민국은 국민이 생각하는 대한민국과 다른 나라인가보다.이명박집권 5년 동안 온갖 부정부패가 만연했다.그런 그들이 국정원과 경찰 언론의 도움을 받아 박근혜가 다시 집권을 했다.국가기관의 선거부정과 NLL대화록을 선거에 이용한 것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어서 정권의 정통성이 부정받고 있는데도 저런 헛소리가 가능한 이유가 무었일까?
새누리의 저 말이 영 황당한 말이 아닐 수 있다 는 게 지금 민주당이나 언론을 보면 현실적으로 다가 온다 는 게 서글퍼진다.
저 황당한 자신감은 뉴스를 보면 알 수있다..대통령 지지율 쑥쑥 64%...이런 류의 뉴스가 마치 릴레이계주 하듯이 하루에 하나 씩 올라온다.지금 대한민국언론의 상황이다. 박비어천가가 사방에 울려 퍼지고 있다.형광등 100개의 아우라처럼...
지난 대선 때 부터 종편의 편파방송은 가히 목불인견이었다. 새누리의 날치기로 태어난 사생아들의 눈물겨운 사부곡이었다.50대이상의 뽀로로인 종편은 50대이상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어리라. 그리고 지금 국정원선거개입과 NLL대화록을 대하는 태도는 또 어떤가? 명백한 국정원선거개입은 보도하지 않고..불분명한 NLL대화록의혹은 만들어 보도하고..대통령의 옷이나 지지율 따위를 방송하고 있다..새누리는 저런 언론을 믿는 것이다.
요즘 방송은 채널을 어디를 돌려도 24시간내내 정권 칭찬과 자랑만 하는...
거대 홈쇼핑채널을 보고 있는 듯한 더러운 기분..아나운서들의 말들은 쇼핑호스트의 재잘거림같다.
저들이 언론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기자정신과 언론의 사명은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린 것인가.언론아..언론취급받고 싶어면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이라는거..모기발톱만큼만이라도 가져라...언론인이 언론인이기보다는 언론사종업원이기를 자청하는 나라..지금 그들이 부르는 박비어천가의 똥냄새가 넘쳐난다..
제발...언론인들아..
스스로 집을 나설때 아이들에게 부모들에게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오겠노라고 할 수있는지 자문해보기 바란다.
똥물에 떠 있는 똥덩어리들은 똥물이 더러운줄 모른다.
이런 새누리와 언론의 눈가리고 아웅을 심하게 믿어주는 국민...국민.가만보니 국민이 제일 문제일세.아니 국민보다 더 복지부동하는 민주당이 더 문제이다.현 상황은 마치 민주주의가 백주대낮에 광장에서 강도를당하고 있는데.그것도 국정원,경찰,새누리,경찰,언론에게 집단강도을 당하고 있는데.민주당의 반응은 실망스럽기 거지 없다.
지금 상황은 권투시합에서 상대방이 칼을 숨겨 들어와서 휘두르고 있는데 심판도 관중도 중게방송하는 방송도 모른 채 하고 있건만 민주당만이 스포츠정신을 지키겠다며 링 위에 계속 남아서 새누리가 찌르는 칼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잇다
지금 새누리당과 같이 국정원국정조사를 하겠다는 환상은 강도질 한 놈과 같이 그 강도질을 밝혀내겠다는 것 보다 더 멍청한 짓이다. 민주당과 강도당한 민주주의를 되찾는 길은 그 더러운 링에서 뛰쳐나와 국민과 함께 하는 길이다.
국정원,새누리,언론와 언론은 민주주의의 최대 적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은 저들의 저 불의에도 저항하지 않는 나약한 야당이다
민주주의의 적은 누구인 것 같은가? 정권,국정원,검찰,언론,여당,경찰...모두아니다!
그들은 민주주의 파괴의 종범 일 뿐이다. 주범은 따로 있다.바로 위와 같은 종범들의 민주주의 파괴를 방관하고 묵인하는 나약한 야당이다. 저들의 강도질을 모른 채 해주는데 어떤 강도가 간이 커지지 않겠는가?
국회에서 날치기해도,선관위를 테러해도 ,민간인을 불법 사찰을 해도..
야당의 반응이 물에 물탄 듯, 술에 술 탄 듯하니..
이제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해서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사태에 이르렀다
민주당의 최대의 실수는 미디어법을 날치기 당한 것이다. 미디업법이 종편을 탄생시켰고 종편이 박근혜정권을 탄생시켰다. 총성,대선 기간내내 종편은 야당을 종북으로몰아부치고 새누리 감싸기에 몰두했다. 투표율 높고 새누리당에 대한 충성도 높은 50대이상이 종편의 주시청자였고 그 결과가 총선과 대선의 투표율과 지지율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미디어법을 날치기 당했을 때 민주당은 사즉생,생즉사 했어야 했다. 즉 의회민주주의를 유린당한 그 순간..의원직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미디업법을 막아내어 어야했다. 날치기 당하고서도 민주당이 새누리당과 국회에 나란히 앉아서 국회의원을 해먹었다는 것은 마치 강간을 당한 여자가 강간범과 한집에 사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민주당 정신 차려라. 민주주의의 마지막 동아줄이 새누리에 의해의 손에서 잘려지고 있다.
이번 국정원선거개입사건 마저 허지부지 된다면 민주당은 천년만년 야당이다.
자..이제 민주당앞에 국정원선거개입이라는 과제가 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헌법과 국기를 유린하는 반국가 반헌법적 행위이다. 이번에야 말로 민주당의 운명을 걸고 저 반국가적이고 반헌법적인 행위를 밝혀내어서 단죄 하지 못하고 민주당이 계속 이런 식으로 어영부영하면서 실기를 했다가는 다음 총선에서는 지방정당으로 전락 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아니 통진당보다도 못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정원대선개입문제와 NLL문제를 그냥 넘어 간다면 야당 스스로 독재를 용인하는 것이다. 국가기관이 선거개입을 해도 되고 대선에 이기기 위해서는 국익에 어떤 해를 끼치더라도 해도 된다는 선례를 남기는 것이니까!
그럼..다음 총선,대선...이대로라면 꿈또 꾸지마라...
모두가 한편인데...심판...관중....중계석...시청자....심지어 초시계까지..
이길수 있을 것 같은가...
아마..다음선거에 야당후보로 세종대왕이 나와도 질 것이다..
국정원선거개입과 NLL대화록 선거이용을 벌하지 못한다면 새누리 사무총장의 장기집권 발언이 빈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 이제 그 공정하지 않는 링에서 내려와 모든 것을 버리고 국민과 함께 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