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트윗 " 경찰이 박근혜에게 보고를 했다!"

가자서 작성일 13.07.27 1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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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트윗 " 경찰이 박근혜에게 보고를 했다! [Occupy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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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Park_Youngsun 국조이틀째8. 최현락수사국장의 거짓증언입증. 작년 12월16일 경찰청 세차례회의.당시 최수사부장참석. 새누리 김무성본부장은 이미 낮12시 댓글흔적없다는정보를접하고 기자간담회. 경찰은 허위수사발표준비하고 박근혜후보에게 보고한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선 의원의 트윗 내용을 구체적으로 <오마이 뉴스>에 나온 기사를 요약하면,

 

지난 5월 작성된 경찰 자체 감찰 보고서 내용.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대선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의 수사 축소·은폐 가담 정황이 기술돼 있었다.

"(감찰 보고서의) 한 분석관 진술에 따르면,

닉네임 40개, 4개 단어에 대한 수사 상황이었는데 수서경찰서에서 키워드 공문 73개를 보냈더니 최현락 국장이 '왜 보냈느냐'고 관여했다"

 

"중간수사 발표가 있던 작년 12월 16일 오전 11시부터 (댓글 발견 못했다는) 보도자료에 대한 초안 작업이 시작된다"며 "이 때도 최현락 국장이 역할을 했다고 이 보고서에 들어있다" 

 

박 영선 의원이 최현락 수사국장에게 묻는다. 

"경찰의 감찰보고서에는 지난해 12월 16일 세차례 회의가 있었는데 이 회의에 다 참석했나?

 

최 국장은 "18시 30분 회의는 소집했다가 안 했고 9시 회의는 참석했다"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참고로 최현락 수사국장이 누구냐?

구미출신  새누리당 김태환한테 술자리에서 뺨맞은 사람이 바로 최현락이다.

 

다시 정리하면,

 

12월 16일 3차 대선 TV 토론날.

 

김무성은 낮에 '국정원 댓글 흔적 없다'라는 경찰청 허위정보를 접하고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긴박하게 경찰청은 3차례 회의를 한다..최현락은 밤 9시 회의에 참석한다.

 

박근혜가 토론회 들어가기전, 경찰은 허위수사 발표를 준비하고  보고한다.

보고를 받은 박근혜 후보는 TV토론회에서 경찰의 허위수사발표를 그대로 인용한다.

 

'실제로 그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느냐, 그것도 하나 어떤 증거가 없다고 나왔지만'이라고

확정적으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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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허위수사발표를 미리 보고들은  박근혜는 탄핵감을 넘어 하야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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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국정원은 바보인가, 개그하는 건가"

"남재준 원장 안중에 누가 있을지?"

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27일 국정원 국정조사가 비공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새누리당과 남재준 국정원장이 불참해 중단된 것과 관련, '국정원은 바보인가, 개그하는 건가?"라며 국정원을 맹질타했다.

신경민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 댓글사건 국정조사를 비공개해야 한다는 이유를 아무리 들어도 이해하질 못하겠습니다. 국익과 안보상 중요사안이랍니다. 남북정상대화록을 쉽게 까는 국정원이 댓글 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 모양...도대체 뭔말?"이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조사는 여야 함께 하는 국회 공식기구이고 국민명령이죠. 무조건 공개하고 비공개할 땐 의결해야"라며 "그런 국조에 여당 간사의 전화 한통에 국정원장이 전화도 없이 나타나지 않아...4성장군출신 국정원장에게 국민과 국회는 안중에 없는 거죠. 안중에 누가 있을지?"라고 남재준 원장을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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