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사건에 대해서..대체적으로 부정적이건 긍정적이건 한가지 평가로 쏠리는게 대부분이죠.
의견이 분분한 사안 말고요.
근데..꼭 대다수의 평가 이외에 새로운 면을 찾으려는분들이 있어요.
에를 들면
장례식장에서 변희재의 트윗질에 대해서
기승전노 의 그 내용이나 이걸 기회로 나좀 떠보자 하는 뻔히 보이는것들 때문에 결과적으로 트윗질 자체를 욕하게 된것인데..아니 성재기 죽은데 왜 노무현의 죽음이 나와야하고 친노종북의 음모가 나와야 합니까 ㅋ
그건 그거고..그건 니들이 욕을 많이 하니까..내가 그부분을 부정하는것은 아니지만..
어쨌건 트윗질로 인해서 애도 인파를 결집시키는 긍정적인게 있지않나? 그런면에서 문제될건 없으니까 비난만하지말자.
이거거든요.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쿠테타는 했지만 경제성장 했다. 면서 일면 불법행위를 인정하는듯 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유리한 쪽으로 몰아가는..어느순간 부정적인건 잊혀지고 긍정? 적인쪽으로 몰아간다는거에요.
오원춘의 끔찍한 사건을 두고 ..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에 대한 대비,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게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선전한다면 말이 되나요?
뻘소리지만 좀더 연장하자면
구지 당을 나누는것도 웃기지만
늘 새누리당 쪽에선 저런식이었어요. 최선의 방어는 공격인거죠.
민주당쪽에선..사건이 터지면 저런 역발상 공세전환 하는법을 몰라요. 오원춘사건으로 다시 비유하면..새누리에선 저런 긍정적 계기다~이러고 빠져나오는데 민주당은 늘 오원춘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던 이유에대해서 고민만 하고있어요.정신적 문제가 있었을거야..어려서 학대당했을거야..혹시 원한관계가 있었을거야..
대북지원 문제도 그랬고 모든게 그랬어요.
대북지원으로 인한 긍정적인 부분을 적극적으로 선전하지 못했고, 늘 쌀이 핵이 될 수는 없다~ 만 부르짖잖아요.
야수성을 잃어버린 제1야당이 현 정권의 대안..아직까지는 대안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