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씨 말리랴
종북좌빨간첩 색출하랴
김치녀 감별하랴
우매한 민초들속으로 뛰어들어 브나로드운동 하랴
인터넷 사이트 돌아다니며 경부고속도로도 놔야지
진짜 하루하루가 정신없네
월남패망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생업을 팽개치고 애국하는데 나라에서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더 열심히 해서 일부 간택된 열사들 처럼 끼니걱정 않고 맘편히 애국하고 싶은데
맘 몰라주는 나랏님께 하소연도 해보고 싶지만
물질앞에 무너지면 군자가 아닌지라
오늘도 독야청청 달밝은 밤에 외로운 키보드 하나 옆에 끼고 보무도 당당히 전쟁터로 나가노라
역사에 길이남을 산업화의 역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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